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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갈등입니다. 파워북이 제 동생에게 꼭 필요한건지..

본문

캐나다에 사는 학생입니다.
동생이 그래픽 디자인과 학생이고요, 이번 학기가 마지막이고 마치면 대학도 그래픽 디자인과로 들어갈 계획이고요. 그래서 시간도 조금 남아서 해서 녀석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 정말 할일도 많지 않고 학생이라서 숙제도 해야하기 때문에, 그 회사 메니저께서 집에 노트북이 있으면 가져와서 틈틈히 학교공부와 숙제를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파워북 G4를 사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돈\"입니다. 가격이 엄청나네요. 캐나다돈으로 667Mhz가 1800불~2000불가량합니다. 새거는 15인치짜리가 2800불정도고요....
학교에서는 애플컴퓨터를 사용한다고 그러내요.

제가 알고 싶은것은 그래픽 디자인을 할때, 왜 사람들은 맥을 선호할까요? 만약에 펜티엄4 2.6Ghz, 512Mb, ATI Radeon 7500 64Mb, 60gig짜리 노트북이 G4의 반값이면 여러분들은 어떤것을 고르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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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204.6 2004.01.28 08:41

제같으면 아이북G4정도에서 동생과 타협?하겠어요^^
케나다 달러로 1,499불 부터더군요...
성능도 파워북과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서 저렴한 가격이고 학생이면 그정도면 충분할 둣 합니다..^^

hongjuny님의 댓글

제 짧은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매킨토시를 광고할 때 이런 문구를 사용했죠. 인간의 오른쪽뇌의 기능을 어쩌구 저쩌구... ㅡㅡ;
저는 매킨토시를 아주 옛날부터 좋아는 했지만, 주머니 때문에 항상 피씨밖에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근래에 와서 큰 맘 먹고 좀 저지른 것 뿐이죠. ^^;;;
피씨를 오랫동안 써 오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래픽 카드의 램댁이 회사마다, 칩마다, 카드 회사마다 다 다르고, 색상도 다 다릅니다. 16색에서 256색으로 올리면 색상이 또 바뀌고...
매킨토시를 잡지에서만 보면서 침을 흘리다가, 직접 보게 된 것은 매킨토시 SE/30과 매킨토시 II 였습니다.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의 색감은 정말... 그리고 각종 드로잉 툴과 페인팅 툴이 일관된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디자인을 하지 않습니다. 골수 엔지니어지요. 하지만 저같은 그래픽 무식쟁이라도 매킨토시랑 피씨랑 둘 있으면 매킨토시 고를 겁니다. OS레벨에서부터 까다롭게 색상을 컨트롤해 주고, 일관된 인터페이스에 그래픽 드라이버가 어쩌고 신경쓸 필요도 없고, 안정성, 속도...
이제는 엔지니어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BSD기반의 유닉스 환경, 아마 세상에서 가장 손이 덜 가는 유닉스 시스템일겁니다. 속도도 끝내주고...

김영환님의 댓글

이번에 나온 OS X은 개발자(엔지니어)에게도 매력적인 운영체제입니다.
저도 시스템 엔지니어분야.. 네트워크 보안쪽에서 작업하지만..
일단 저의 생각으로는 맥이 사랑받는 이유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아닐가요?

만약 예를 들어.. 펜4 2.6 512램.. 60기가 HDD  ATI 그래픽 칩셋..
물론 작업하시는데 충분하실 겁니다.
하지만 포토샵이나.. CAD.. 또는 다른 작업을 하다.. 갑자기 하드웨어적인..
또는 운영체제의 문제로 설정이 리셋되어버린다면..
작업한 자료가 지워진다면..
얼마나 난감하겠습니까..
물론 세이브를 자주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시다 시피 windows 버젼은 알게 모르게 문제가 많습니다.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맥은 그런 면에서 일반 PC보다는 신뢰성이 있지 않습니까?
맥을 선호하시는 분들 대부분... 특히 연세가 많으신 원로분들은 기존부터 이어져온 맥의 신뢰성에 맥을 구입하신다고 봐도 될법합니다.

캐나다라면 맥을 사용해도 인터넷 환경이나.. 기타 사용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 한국은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고 있지만..

아이북12인치 G4 800이 한국에서 130만원정도입니다.
메모리 512추가하면 가방까지 150정도면 구입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높은 아이북을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게님의 댓글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고사양 제품과 저사양 제품을 나누어서 고사양 제품은 높은 마진으로, 저사양 제품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마진으로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사양 제품이 좀 비싼 겁니다. 반면에 저사양 제품은 피씨에 비해서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특히 랩탑은 큰 차이가 없거나 어떤 경우에는 가격 대 성능 비 최고의 제품으로 피씨 잡지들에서 뽑은 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사양 제품으로 사면 비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프트웨어 가격이 큰 부담이겠죠. 아이북 G4는 성능에서 그렇게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LCD 해상도가 낮은 게 흠입니다. 데스크탑에서 성능이 한동안 정체되어서 타격을 받았다가 최근에 IBM의 서버칩으로 이전해서 경쟁력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절대 가까운 미래에 망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출판 디자인의 핵심 도구인 쿼억은 윈도우즈용이 나온 지 오래 됐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이야기지만) 세계적으로 맥 선호도가 절대적입니다. 오에스가 바뀌어서 아직도 과도기를 못 벗어나긴 했지만 이제 쿼억도 오에스 텐용이 나와서 본격적인 새 오에스의 시대가 열리는 듯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제외)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앞으로 동생분이 일하실 분야에서도 맥이 주종일 겁니다. 아도비 제품의 경우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랫폼 호환성을 자랑하지만 여전히 웹 디자인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맥이 주류입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웹 디자인에서도 맥이 많이 사용되구요. 영상이나 모션 그래픽 쪽은 완전 혼합인데, (역시 우리나라는 제외) 맥, 윈도우즈, 리눅스, 아이릭스가 다 섞여서 쓰입니다. 최근에 맥이 이 분야에서 약진을 했습니다.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겁니다.

근데... 말씀하신 피씨 랩탑은 델인가요? 그 가격에 정말 좋은 사양이네요. 아이북이 1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력이 있었는데, 경쟁력을 상당히 잃어가고 있군요. 맥 랩탑의 프로세서가 빨리 G5로 가야 경쟁력을 회복할 듯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bigbigfoot쩌엄커엄 )
big은 한 번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ugizo님의 댓글

음...
저도...케나다에서 짱박혀 살고있습니다.
학교에선...특히 그래픽이라면...
맥을 쓰는건 당연한거긴 하고요...
물론...쓸떼도 한국처럼...이런저런 불편이 있는것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우리네보다도 대학생을 위한 프로모션들이 훨많아서...
아범에 완존히 길들여진 사람만 아니라면...
쓰기도 훨편할겁니다...
근데..값은...
대학생할인을 받고 사야 않억울 할껍니다.
apple.ca가서 학교랑 학생번호치면 자동으로 인식이되서 디스카운트가되는데...100~400불까지 디씨가됩니다...
근데...디씨받고,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하실수가 있는데...
거기서 사셨다면 아시겠지만...15%를 붙여야하니까 그리싼건아닙니다.
가장 싸게 사는방법은...
ebay.com에서 중고를 죽어라 물색해서 들여오는 방법입니다...
파북을 사기위해선...그게 최선의 방법일겁니다...
아니면...
위에분말씀처럼 아북으로 타협해도 되지만...
전공이 그래픽인분은...
아북...못쓸겁니다...
그럼...도움이되었길...

hongwu님의 댓글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차라리 12인치 파북에 외장모니터를 쓰는 것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시스템의 안정성과 색상의 정확성은 수치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 차이가 어떤 것인지 잘 알지요.  수치상의 스팩이 높으면 뭐합니까.... 안정적이지 못하면 의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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