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그 오묘함에 대하여... > 사람사는이야기

고스톱, 그 오묘함에 대하여...

128.♡.28.1 hongjuny

2008.06.11 21:35 310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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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고스톱 관련 설레발을 치던 hongjuny 입니다. -_-;

여러 분들의 많은 도움 속에 일단 이론을 익히고, 쓰지 않고 있던 패러랠스를 이용해서 피씨에서 고스톱 프로그램으로 형설지공을 쌓고 있습니다.

제가 화투장을 뒤집어 본 경험은 국딩때 (제 나이는 프로파일에 잘 나와있음... ㅠㅠ) 할머니와 민화투 그리고 화투점 떼어보던 기억이 전부라서, 웬지 국진이가 뜨면 술 마시는 날 같고 (하지만 저는 술을 안 먹습니다... 크헉), 사꾸라를 먹으면 산보를 나가야 할 것 같고, 팔공산이랑 오동잎은 꼭 먹고 싶어지는, 뭐 그런 기분?

아무튼, 아직도 뭐가 뭔지... 왜 내가 이겼는지, 왜 쟤가 갑자기 스톱을 부르는지, 아직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 가지 확실히 알게 된 것은, 고도리 (새 다섯 마리) 가 왜 고도리인지, 그것 하나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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