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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엄마가...

본문

절 외면하시기 시작햇어요....-_-

저만빼놓고 어제 집에서 삼겹살 꾸어먹고...

예전엔 "딸~ 어여 오니라 꼬기 먹자~" 이랫는데...

요샌 딱 먹고 치워버리는....

아빠도 절 외면하셧음......신경도안씀....;;

강아지란 소리 듣기??어려울듯.....ㅋㅋㅋ

오늘아침에 엄마 내통장에 도장어디갓어? 이랫더니..

"니가알제 내가아냐?" 이래서..

"엄마가 전에 돈뺏자네~"??

"내가 언제야?"

"아 엄마 병원간다고 돈뺏썼냐~"

"기억안나"

"도장좀 찾아봐좀!!"

"여깃다!"

"엄마 도장어서 낫어? 통장이랑 같이 놔뒀는데?"

"내가 돈빼서 썼나부다~딸출근해~"


엄마 이건 멍미??

돈빌릴땐 샤방샤방한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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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님의 댓글

ㅡ.ㅡ 엄마들이란..

울엄마 돈빌리고 "기억안나" 이럼 게임끗..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6.♡.104.47 2008.11.21 10:57

ㆅ.한마디로.돈을 썼다는얘기..

새가난다님의 댓글

나도 울엄마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6.♡.104.47 2008.11.21 10:59

전.제 저금통이.이상하게...가벼워지고있슴니다..

재활용하는돼지라..테이프로.붙여놨던돼지거든요.ㅎ

네모돌이님의 댓글

엄마의 우기기!!!
한수배워야겠어요..ㅋㅋ
근데 전 왜 귀엽게 보이죠?

♥님의 댓글

맞아요 엄마들은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최고귀여움ㅋㅋㅋ

그 시치미땔때의 표정이란~!ㅋㅋ

JUNGYA님의 댓글

통장에 월급들어오는 날만 이쁘고 장한딸....

평소엔 강아지에게 서열밀려버린 딸....

저를 부를때 까끔 강아지 이름을 불러요....ㅠ.ㅠ

쁠랙님의 댓글

어여 시집 가야할듯 합니다...........^^

거북이껍덕님의 댓글

우기시다가 생각나서 무안해 하실때..ㅋㅋ 귀여우심.ㅋㅋㅋ

냐냐냐님의 댓글

울엄마두 맛난거 먹을땐 나빼고 사라지구 ㅠㅠ 내입이 아까운가봐여

Maestro_곰이[熊]님의 댓글

ㅋㅋㅋ!! 맛난거 먹을땐 끼어주세요!!

st.블루스카이님의 댓글

ㅋㅋㅋ나도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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