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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독립선언!!!

본문

드뎌 서른 하고두 넷에 일을 저질르고야 말아씀다~
예정보담 두어달 땡겨지긴 했지만

독·립·선·언!!!

캬~그 을메나 기둘려떤가....
모진 풍파 견뎌내며 이 날을 위해 욜씸히 달려온 나....
전세냐, 월세냐, 몇평이냐.....는 중요치 안씁져.
내 힘으로 나와따는~~~고~ㅋㅋㅋ
쩜 무리하긴 했지만서두 일단 회사랑도 근거리(?)이궁,
절친한 칭구집과는 열번 정도 엎어지면 코다을 거리궁(아무래도 안심이 쪼매 된다는...)
머...전에두 잠깐 나와 산 적은 있었지만 내힘으로 나온게 아니니 독립이라 할 순 읍져 ㅡ..ㅡ^
그래서 장단점은 이미 뼈져리게 느낀바 있는터....
허나 단점보담 장점이 더 많다는......
앞으로 살아봐야게찌만 일단 저질러쓰니 욜씸히 함 살아보렴니다~

입주는 어린이날 전날이래여~
원랜 어린이날여쓰나 이삿짐센터들의 횡포(손읍는 날은 무려 10~15만원이 뛴다는...)로 하루 앞당겨씁져

그래두 기분 째짐다 ^________________^

독방 가족 여러분~
추카해주세여~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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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Suki(앤디)님의 댓글

추카드립니다..
제가 혹시나 한국에 쫌 일찍 들어가게되면.. 이사짐 옮기는거 도와드릴 수 있을텐데요~ ㅋ
짜장면 한그릇이면 됩니다요~ 케케

황호찐님의 댓글

^__________^ 짜장면보담 냉면은 어떠신쥐?

들리는 소문으론 그동네 냉면집이 알아준다는.....
굳이 짜장을 원하신다믄 얼마든쥐 대접해드린다는....
중요한건 앤디님 방문날짜와 제 이삿날에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는거~~~풋

Suki(앤디)님의 댓글

후훗.. 혹시.. 설마..

함흥지방으로 가시는거에요?

아니면.. 설마.. 평양으로??

냉면하면.. 함흥이나 평양 아니던가?  케케

Aski님의 댓글

부러워요... 저도 독립을해서 귀여운 냥이를 키우는게 로망이에요... ㅜㅜ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동물... 냥이야~~~!!! 좀만 기다려어...

G님의 댓글

독립 축하드립니다..
식사 거러지 마십시요.ㅋㅋ

윤지영님의 댓글

아하~ 저도 그걸 그릴때가 있었죠..
지금은 꿈에 그리던 강아지와 함께 쏠로생활을 하고있는데
어찌나..엄마밥이 그리운지~

닥치고행복님의 댓글

우와~~ 저도 30대에 세금내면서 사는게 꿈인디..+ㅁ+// 넘넘 멋져요~~

무적이스님의 댓글

독립추카
저도 따로살고는 있지만 월급은 부모님이 관리하는 -_-;;

황호찐님의 댓글

모두들 감사함돠(꾸벅)
앤디님~ 평양보담 아주아주 가까운 구산동이라는....
연신내와 가깝따져~ㅋ
여유있게 독립하는게 아닌지라 이것저것 장만하려니
허리가 휠라하네여.....
풀옵션이 이래서 져은데말져....몸만 쑤~욱 들가믄 되니....ㅋ

Suki(앤디)님의 댓글

연신내... 흐흣.. 예전에 살던 우리 동내에서 가깝네요.. 쿠쿠..
저는 응암동 살았더랬습니다..
응암동 하면.. 또 잊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응암동 일대에 사는 사람들은 알지요.. 후훗..

황호찐님의 댓글

⊙.⊙ 증말여~오홋! 이런 인연이....
앤디님의 응암동 에피소드라~~~
디게디게 궁금~
그곳서 쩜더 살다보믄 그 전설이 울동네까정 펴지진 아늘런쥐....ㅋㅋㅋ

Suki(앤디)님의 댓글

그.. 애피소드라 하면.. 쿠쿠..
응암동에.. 정신병원이 하나 있지요.. ^^;;;

한번은 강남쪽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쪼~끔 알딸딸~ 한 상태로.. 택시를 탔습니다..
나: "아저씨, 정신병원이요~"
아저씨: "이사람이 술을 마셨으면 곱게 마시고 집에 들어가야지 어디서.. 할 소리가 있고 안할 소리가 있지!!"
나: "아저씨~ 그게 아니고 정신병원이요~"
아저씨: "아니.. 이사람이!! 내려!!"
나: "아저씨~ ㅠㅠ 잘못했어요.. 근데.. 저 집이 응암동 정신병원 지나가야 해요.. ㅠㅠ"
아저씨: "어.. 어.. 그 래..."

이런거죠.. 어쩌다 한번 있은 일이 아니라.. 저만 3번 겪은 일이고.. 제가 아는 사람들도 한번씩 겪어본 일이랍니다.. ^_^;;

황호찐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이고~ㅋㅋㅋ 아이고...배야~
앤디님~ 나두 몰게 웃음소리가 밖으로 터져나와 다덜 흠칫 놀라따는.....
넘들은 한번두 겪을까 말까하는 에피소드를 세번씩이나 겪으시다니....
대~단하군여....
벌써 퇴근시간....앤디님 덕분에 맛깔나게 웃고 갑니당~
Go~Go~ 집으로~
낼 뵈여~^0^

점성술사님의 댓글

저도 자취는 22살부터 했습죠~ 물론 지금까지 8~9년간 제 월급 3분의 2를
집에 보내드렸구~ 서른하나인 이제야 결혼자금을 준비하려 합니다..^^''
축하드립니당~^^
앞으론 밥 잘 챙겨먹는 일만 남았네요..^^

Suki(앤디)님의 댓글

저때문에 즐거우셨다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밥이라도 사시죠~ 후후훗.. ^________^

귀여워잉~님의 댓글

황호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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