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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나는 그에게 무엇일까?...........

본문

서로를 살리는 사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결실이 주어진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흙과 토양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서로를 튼튼하게 설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어주고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품어준다. 기쁨과 배려와 소통과 위안이 있는 사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무엇으로 있을까. 그에게 물이 되어 스미고 있는 걸까. 아니면 활활 태우고 있을까. 샛바람이 되어 사랑한다던 이를 견딜 수 없이 흔들고 있을까. 상대방이 성장할 수 있도록 흙과 토양이 되어 주고 있을까. 나는 그에게 그는 나에게 불일까, 바람일까, 물일까, 흙일까!.............
 과연 이런 사랑이, 사람이 있긴한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건 왜일런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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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7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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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LivE님의 댓글

나는 그에게 바보였다네요 -0-;;;;

LivE님의 댓글

그리구 깐죽장이에 철부지 애기에 삐돌이고 내숭덩어리에 그렇다더군요.....
ㅡㅡ;;;

여백님의 댓글

나는 그에게 나무랍니다.
나무의 의미는 다 잘아시겠죠?

덮어주고 안아주고 그늘이되주고 죽어서도
아낌없이 다~~줘버린다는
나무!
난 그에게 나무입니다.

((((진정한 온니 럽!은 이런 겁니다)))


추서:물,불,쇠(긴가민가),흙,나무
오행사상의 기본이던가 아니던가?
다 거시기가 거시기고 거시기 때문에
거시기가 있고 거시기가 있어야 거시기가 있고등등의 사상
-,.-" 몰겠다.

여튼 난 나무를 택하고 싶습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IDMAK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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