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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할머니 참으시구요...아가씨 찐빵은 회사에서....

본문

사례1

1호선 서울행 열차...
어느 할머니가 갑자기 인터폰(비상용)을
기세등등하게 뽑아들더니
"여기 1572칸 열차 환풍기좀 꺼주세요...
추워 죽겠어요..."
하는데 차장은 반대편에서 인터폰 한줄 알고
"차장님,차장님"그런다.
차가 못가고 있으니 옆에 아주머니와 영감님이
"그 할머니..사람 많아서 환풍기 틀어놓은건데"
"이 양반들아..내가 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천친줄 알아!
감기걸렸는데 어디서 환풍기를 틀어대구 그래!
그리구 한명만 얘기하지..세트로 난리들이야"

할머니..며느님한테는 그러지 마시길....

사례2

영등포발 사무실행 빠수...
내 옆자리에 앉은 아가씨..
기세좋게 왕따시만한 방금 찐 찐방을 봉지를 열더니
기세좋게 먹더군...

팥향.....먹는 본인은 좋겠지만 옆 사람은 고역...
오물오물 야금야금...냄새 풍기며 잘도 먹는다.

나도 간혹 아침을 건너뛰었을때 김밥을 사서
버스 안에 먹지만 그럴땐 1인좌석에 앉아
슬며시 문을 열어놓거나 아이면 맨 뒤좌석
구석에 앉아 먹는데....

아가씨..다음부터 찐빵을 먹을땐 옆사람도 주는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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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8 0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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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SolidThink님의 댓글

종로5가쪽에 1500원짜리 왕찐빵 먹고 파요... 1개 먹으면 3대가 배부르다는데..

국가대표님의 댓글

이야 여자분 매력적이다~

전 뭘해도 당당한 여자가 좋더라고요~ ㅋ

지훈아빠님의 댓글

찬바람불땐 진빵이 쵝오조....ㅎ

쏘쏘♡님의 댓글

야채호빵 먹고싶네요 ㅋㅋ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헐 ㅋㅋㅋ당당한 여자

방구림님의 댓글

옆사람도 주는 미덕 ㅋㅋ

All忍님의 댓글

아!~~ 찐빵땅깁니다.

simon님의 댓글

전 만두...^^*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야채호빵..만두...
겨울에 흑흑.....이제겨울인가요 추워요 ㅠㅠ

내숭님의 댓글

찐빵, 만두 다 먹고 싶어요~~
아침에 약먹느라 밥도 먹었는데..
왜일케 배고프지..

돈이 다 떨어졌낭~~ ㅋㅋㅋ

야무진아기사슴님의 댓글

왕만두 먹고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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