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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참 씁쓸한 현실... - 불만제로 유모차 -

본문

아이있는집이라면 한대씩은 꼭 있는 유모차... 그런데...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뭐랄순 없지만..

내아이이니까.. 뭐든 최고 .. 뭐든 좋은거여야 해.. 이럼서 뭐든지 비싸고.. 특히 수입브랜드라면... 난리를 치는사람들이 많아요..

전에 자주가던 엄마들 까페를 자주가다가 발길을 끊은것도.. 아이에게 좋다.. 어떤면이 좋고 어떤면이 나쁘다.. 보다는

남들이 사주니까 우리아이도 사준다..

혹은 유명한거니까.. 모두들 사니까..(일명 국민XX로 불리워지는것들..)

국내꺼는 일단 안좋다는 시선과.. 물건너온거면 뭐든 좋아.. 이러는 엄마들까지도.. (분유도 일본, 호주분유. 기저귀도 일본꺼..)

그렇게 사는 엄마들이 조금은 보기 그래서.. 그냥 안가게 되었어요..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다고..  분유도 우리나라 아이에게 맞춘 분유가 더 좋은거고

찾아보고 둘러보면 우리나라것도 좋은게 얼마든지 많은데.. 무조건 외국거. .수입거.. 우리나라건 일단 안좋아..(그럼 왜 여기사는지.. 차라리  외국나가서 살지..)


어제 불만제로를 보니... 참..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사건이 있더군요..

미국에 있지 않은 미국브랜드...  한마디로 한국브랜드이나... 수입브랜드라는 이유로 잘 팔리던..


참.. 그걸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서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보이는것도 중요시 한다..

아니... 애들 타는 유모차가 튼튼하고 실용성 있으면 되지.. 왜 남의 눈까지 생각하는건지...



흠.. 쓰고나서 보니.. 여기엔 동감할분들이 별로 없는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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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우연And인연님의 댓글

오히려 공감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

내 아이 키우면서 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지..

울나라 극성스런 어마마마들이 참 많지요.. ^^;

꿀꿀이님의 댓글

유모차는 튼튼하고 무거워야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편하게 생각하는데
보니까 가볍고 쌔끈한 맥클라렌 유모차 -_- 같은거...
자기가 끌고댕기기 편하고 간지나는거...
그런 거나 좋아하더라고요 -_-
그 속에서 흔들흔들 거리면서 쏠릴 아이 생각은 안하고 ㅠㅠ

그런 마인드니 명품 고르듯 아이 유모차를 고르겠죠 -_-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근데 유모차가 튼튼하고 무거우면...

그거 미는 엄마는 죽어날거 같아요 ㅋㅋㅋ

뭐...

제 친구도 자기 아이 엉덩이는 소중하다고

일본 기저귀 쓰고

한국 과자는 아이가 뱉는다고

일본 과자 사주고 그러더라구요

헐헐

꿀꿀이님의 댓글

그니깐요... 무겁다고 싫어하는데 사실은 그게 좋거든요~
가벼운 걸 고르는 건 아이보단 엄마가 편하자고 하는건데
그러면서 아이를 위한답시고 좋은 걸 고른다는게 웃기는 거죠 -_- ㅋㅋ

준성/원똘님의 댓글

블로그들을 돌다보니 맥주도 그렇더군요. -_-;;;
외팅어라는 독일산 맥주가 있는데요 "역시 독일맥주라서 깊은맛이 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그 맥주 독일에선 제일 싸구리 맥주예요. 당근 제일 맛도 없구.
그러다 보니 페너(거지 혹은 거렁뱅이 라고 해석해야 하나;;;)들이 주로 마시는 맥주;;;;;
쩝.
그런데 한국은
만약에 벤츠나 아우디에서 유모차 만들면 엄청 잘팔릴 기세군요.  -_-;;;

꿀꿀이님의 댓글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너무 빨리 발전해서 그렇겠죠 -_-;
국산이 외제보다 현격히 품질이 떨어지던 시절이 얼마 안 되었으니
외제에 대한 동경만 희안한 형태로 남은듯 ㅠㅠ

우연And인연님의 댓글

벤츠나 아우디에서 유모차 만들면

판매시작하자마자 매진일겁니다.. ㅋㅋ

All忍님의 댓글

유모차로 치면 벤츠 아우디급...유모차있습니다.
머 영국 황실유모차라나...-,.-;;
낭비라고 생각되서 안사줬는데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우연And인연님의 댓글

올인님이 말씀하시는 유모차 혹시..

바퀴 엄청 큰거 아닌가요? ㅎㅎ

조카가 이번달에 태어나는데

유모차를 친구꺼 쓴다길래..

큰맘먹고 하나 사주면서 검색하다 본건데... ^^;

전 아직 미혼이고 첫 조카라

정말 큰맘먹고 100만원짜리 하나 사주었습니다.. ^^;

김철님의 댓글

불만제로 저도 봤는데
그 미국인들이 사용하던 중고로 50불짜리 갈색 유모차 이쁘던데요 ㅎㅎㅎ
좋아보이든데 ㅎ
20만원짜리랑 200만원짜리는 정말 그 정도의 가격차이가 있는 거겠죠?
...

rosefossette님의 댓글

움-제가 요즘에 정말 느끼는 부분중에하나예요-
제가 너무 허세를 부리는부분이-, 음- 챙피하기도하지만
정말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는 제자신을 보거든요-

창피해요-

rosefossette님의 댓글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그런점이 없잖아 있죠
이 새로 장만한 맥북 , 그런면이 전혀 없진 않아요 ㅠ
물론 아이맥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된바도 없지 않지만,

전, 허세녀 인가요?ㅠ

simon님의 댓글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조선의국모님의 댓글

전 미혼이지만.. 솔직히 이해가안되요.. 한때 쓰다말껄.. 굳이 그렇게 비싸게 줄 필요가 있을까~ 일명 된장녀들도 이해가 안되지만.. 뭐.. 아이낳아보면.. 생각이 또 달라지려나요??

나는나님의 댓글

소비에 맞게사야죠...
솔직히 내자식 좋은옷 좋은거 먹이고 싶은거 다같은 맘이잖아요
아이들옷과 용품은 어자피 오래못쓰니까..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해요

애드킹콩님의 댓글

헉.. 100만원..

ㅠ,.ㅠ;;

hanami님의 댓글

저희집은 울 딸아이 애기때... 천기저귀 사용했습니다..장모님이 엄청 수고를 하셨지요..

그리고 일본와서는 자연 일본거 사용하였고요.. 한국가선 한국 기저귀 사용했습니다..

과자는 거의 안먹이고요.. 아토피처럼 머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요즘도 애기는 과자안사줍니다..

애기가 요즘 맛난거 주세요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유모차는 일본살아서.. 일본것인 유모차 사용했고요.. 분유는 한국에서 먹던가

많이 사왔는데.. 일본와선 일본거 먹였습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입맛때문인지

일본게 더 맛나긴하더군요.. 현재는 분유 안먹고 밥먹습니다.


그리고.. 차일드 시트는 .. 레카로 라고 하는 이태리것일겁니다..그것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아용도 그렇고 지금것도 레카로 이긴 합니다..

옷은 일본애선 갭같은곳에 가서 사서 입히고 한국에선 장모님이 사주신거

입고있습니다.

개와춤을님의 댓글

남에게 보이기 위한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도 물론 있겠지만
우리 아이한텐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은 맘을 교묘히 이용하는
판매업자들도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비싼만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면
사실 저도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엄마로써 귀가 솔깃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현명한 소비 그게 좋은건지는 누구나 다 알지만
그게 내 아이 앞에서는 무너져 내릴때가 사실 많다는거
애 낳아 키워보신 분은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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