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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미국 법정드라마 - 저스티스(justice)가 나에게 준 감동

본문

요즘 케이블 채널에서 새로이 시작한 저스티스에 푹 빠져 있습니다.

아니, 드라마 제작자인 제리 부룩하이머에게 푹 빠졌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것 같군요.

암튼 저스티스에서 나오는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치밀하고도 냉정할 정도로의 준비성은

남의 상품을 홍보를 잘해줘야 살아남는 저희 디자이너들에게는 비슷한 면이 있어 동질감을 느낍니다.

의뢰인을 위하여 상대편 의뢰인에 대하여 치밀하게 분석하고 그들의 단점을 부각시키며 의뢰인의

장점을 배심원에게 알려 승소로 이끌어 가는 과정은 정말 살이 떨릴 정도입니다.

물론 순간 순간 다가오는 위기들은 밤을 세워서라도 순발력을 발휘해서 대처하고,

무엇보다도 의뢰인에게서 정보를 충분히 받아내서 오히려 의뢰인이 찾고자 하는 부분을 이끌어내는것은

저에게는 전율을 느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엄청난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그렇게 치밀하게 준비하고 의뢰인의 심리와 주변분석 상대방이

공격해 올 부분을 충분히 예상하고서도 그에 따른 확인 절차라는 부분입니다.

가상 배심원을 두고 실제 법정인것처럼 의뢰인이 증인으로 나서서 증언을 하고 그에 따른 수정 보완 절차를

가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거기에 하나의 의뢰받은 소송의 승소을 위해 팀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건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이더군요.

저희가 광고주를 위하여 상품을 팔기위해 전략을 분석 수립하고

그에 대해서 광고주와 경쟁사의 상품 분석

이 모든걸 가지고 상대 디자인 회사와 벌어지는 불꽃튀는 경쟁PT

그리고 승자만이 가지는 여유.

하지만 승자가 준비해 가는 과정을 하나 하나 배울 수 없는 사회적 환경들은 제가 지금까지 답답해

왔던 부분입니다.

동종 업계는 아니지만 비슷한 과정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드라마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적극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사상개조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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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2 0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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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노래방고고씽님의 댓글

이거 어느 케이불에서 언제?? 몇시에 하나용?? +ㅁ+

피곤한나님의 댓글

tv를 안본지 어언... ㅠ.ㅡ 얼마나됬는지 기억이..

사상개조님의 댓글

슈퍼액션이구요.

본방은 매주 월 11:20(오전)
                화 11:00(오전)

재방은 매주 일 02:30(새벽)이네요.

보시려면 주말 새벽 잠을 좀 설치셔야 할듯.

쭌이님의 댓글

보는 게 불가능할듯 ㅠㅠ

냐냐냐님의 댓글

와 로펌.. 진짜 변호사들은 늘 만성두통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다는데..
그만큼.. 철저해야 한다는 거겠죠

노래방고고씽님의 댓글

토요일 새벽도 아니고 ;; 일요일 새벽 음트트 -_-
이것 참... ㅋㅋ

대략...님의 댓글

자자~~암흑의 경로를 통한
다운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줄들 서세요~

조선의국모님의 댓글

모르는 드라마라서 패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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