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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외투....

본문

한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버스에 오른다

그리곤 내 옆좌석에 앉는다.

"어디가니?"

"학원가요, 영어학원"

"그래, 많이 더운가보구나?"

"네. 그런데 아저씨는 않더우세요? 자켓까지 입으시고..."

!!!!

분명 더운 날씨인데....

사람들 대부분 반팔 차림인데

난 왜 외투까지 걸치고도 덥단 생각이 들지 않는걸까?

이내 아이에게 말을했다

































































































































"내 마음이 추워서, 덥단생각이 안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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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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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그까이꺼대충(암컷)님의 댓글

초연....
아이한테 모하는 거삼...ㅡ.,ㅡ ;;
그 말의 뜻을 알아줄랑가?!ㅋ

ⓧartU님의 댓글

난로같은 여자분 빨리 만나셔야겠어요~

오동통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아..슬픈말인데 상황이 넘 웃기잔아여 ㅜㅜ
아이한테 ; 요즘 애들 성숙해서 다 알아들을지도.
혹... 등을 토닥토닥 힘내세요!! 라고 하진안았어여?
님아!! 외로워두 슬퍼두 나는 안울어~~

ⓧ샘물님의 댓글

뭐든 맘 먹기 나름이죠...
연인이 있는게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듯..
연인이 없다고 맘이 추운 것만도 아닌듯... ^^

ⓧDREAMinLIFE님의 댓글

-ㅁ-;; 주위를 둘러보아요~~
ㅎ ㅎ 분명 나타날꺼에요~!!

우성짱님의 댓글

전 유난히 더위를 안 타던데... 저도 그래서 그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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