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주는 구속을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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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요즘은 참 많이 바뀌었는데, 전기가 흐르지 않는 물건에 대한 정이랄까...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원목가구나, 나무로 지어진 집이나 양초,
그리고 식물, 애완동물...
그러고 보니 반도체로 둘러싸여 있을 때는 감정이 참 무디었었던 것 같은데, 전기가 없는 자연의 것들을 하나 둘 좋아하고 주위에 놓다보니 "아... 내가 이 것들로 인해서 여유와 즐거움을 얻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수동 태엽 회중시계인데...
이 기계식 시계를 몸에 대고 있으면 맘이 편해집니다...
ㅋㅋㅋ
째깍째깍하는 그 울림이 몸 속까지 퍼져서 내 몸의 에너지를 정리시켜주는 듯한...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ㅎㅎ...
앞으로 컴퓨팅 라이프도 아마도 이런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아이디어인데... 공짜로 맘대로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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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향기님의 댓글
저 또한 시계는 기계식이 좋더라구요. 수동 태엽 회중시계까지는 아니지만, 매일마다 차던지 흔들어주던지 해야하지만 몇년에 한번만 클리닝해주면 오래오래 쓸수 있지요.
향기님의 댓글
저도 회중시계를 애용합니다만..
손에 나는 쇠냄새가 좋더군요..
-별이-님의 댓글
저는 시계가 없습니다
하나만 ^^
이게 아닌가??
향기님의 댓글
저는 워낙 기계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시계만은 이상하게시리 복고풍으로 ^^ 시계가 하나 더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배터리 식이고 이상하게 잘 안쓰게 됩니다. 사실 그것도 예쁜 시계이기는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