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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하나가 미워보이면

본문

다 미워보이지 않나요?

뭔가 작은게 보였을때 고치셔야 했는데..
두고볼대로 다 본다음 고친다는 것은 무리인듯 싶습니다.

요즘 올인님 글보면
그녀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그녀에게 재미도 느끼는듯 해 보였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고쳐질 사람이 있는 반면
고쳐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쳐지지 않을 사람이면
아니면 아닌것입니다..

누군가가 와서 그녀의개념을 잡아준다한들
스스로의 개념이 희박한 이상 달라질 것은 없다고 봅니다.

에이스에게 떠넘기지 마시고
직접 상사로의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신모양은 제가 안고 갔습니다..
일은 그럭저럭..근무시간에 졸고..맨날 지각하고..
그래도 안고 갔습니다..
왜냐면...천성이 착한아이였거든요..

방모양은 제가 나가라고 소리질러 내쫓았습니다.
일은 잘하나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평등관계를 원하고
낄때 안낄때를 구별못하고
아부를 너무 잘하여 너 관둬!라고 그날로 내쳤습니다.


신모양이 그만두던날..
둘이 껴안고 울었더랬지요..

방모양이 그만두던날..
그녀가 복수하러 올까 맘 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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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1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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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all忍님의 댓글

말씀 맞습니다..
밉다 밉다하니, 끝이 없더군요.
그녀를 입사시킨 팀장님이 제에게 그녀를 부탁했고..
삼개월이상은 열심으로 가르쳤습니다.
항상 유쾌하고 즐거워하는 바탕은 좋지만,
그바탕위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더군요.

가르침에 문제가 있는듯해서.. 선임인 직원에게
가르치라고 했더니..선배를 물들여 버리더군요.

외근이 잦은 관계로 거래처 다녀왔더니..사무실을
클럽으로 변모시켰더군요. 이때부터 신병기시리즈가..

안고갈려고 무단히도 애쓰고있지만..
정말 가끔은 욱욱합니다 쌓이고 쌓인 감정이 오늘 폭팔했구요.
아직은 정으로 같이가고픈 마음 가지고있습니다.
같이 물들어버린..그녀의 선임도..걱정이고..


인력보강차원에서 직원한명더 채용을 했고.
제 입장에서도 단순 증원보단 뻔히 보이는 결원에 대한
복안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그만두는날..어떤 심정일지는 .. 지금으로선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 둘수도 있구요..

제손으로 직원을 정리해보는것이 처음이라..

새가난다님의 댓글

방모양 하니 방구림같음 ㅋㅋ

방구림도 천성은 착한애 같은데 어리버리함

ㅎㅅㅎ
 ㅎㅅㅎ

ㅎ소ㅎ

네모돌이님의 댓글

올인님...
좀 냉정히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직원들은
회사가 성에 차지 않거나
회사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회사도 회사에 맞는 직원을 고용하는게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공은공이고 사는 사일것입니다..

새가난다님의 댓글

네모누나는 나같은 부하직원 있으면

좋아죽을것임 ㅎㅅㅎ

ㅎㅅㅎ

네모돌이님의 댓글

짜증나겠지...
껄떡거려서!!!

▦all忍님의 댓글

공은 공, 사는 사..
제가 좀 더 빠르고 냉정한 결정을 못내린 결과 같습니다.

칼자루는 제가 들고 있고, 지난 6개월여를 봤을때..
일주일내로 사표수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녀도 본인에게 기회가 없었다고 말못할것이고..

마지막 기횔 준건 제 합리화를 위한것 같습니다.

네모돌이님의 댓글

마지막 기회를 주신 건 잘하셨어요..
그 동안 그녀도 되돌아볼 시간을 줘야겠지요..
억울하단 생각은 없게 하고 내보내야지요..

쁠랙님의 댓글

네모님의 판단...............
탁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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