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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사주이야기에 이어 ......손금이야기

본문

이번 휴가때 남편의 고향으로 갔습니다....

울 아들 중학교(특성화중학교)에 계절학교에 입소도 시킬겸!...부모님 안계시지만 고향집도 둘러보고 벌초도 하고...

두루 두루 할일도 있고해서.....

나이가 점차 들어감에 따라 남편의 친구들도 한사람 두사람 고향으로 내려오기도 하고

이미 고향에서 자리잡고 살고 있는 친구도 있고....

또 우리처럼 휴가를 이용해 내려온 친구도 있고...

한친구네 집에서 모임을 가졌어요.....그중에 한친구가 손금을 보는지 또 다른친구가 손금과 관상을 봐달라고 하더라구여....

첨엔 그냥 보고만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리남편 손금보고 모인 친구들 중에서 가장 잘 살고 있다고!....초지일관 스타일...

가장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나도 급 궁금해졌습니다....

나도 봐달라고 초면에 손을 드밀었지요.....

그런데 이건 뭔지!....

손금을 왼손 오른손 번갈아보더니 왜 이렇게 생각이 많느냐....고생이 심하다...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내가 여기 모인 사람중에 제일 힘들게 살고 있다네요.....허걱.......

왜?......

나랑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왜?......

......그냥 웃지요.......그래도 왜.......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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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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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럼 남편분은 속편하게 사시고

막 부인만 고생시켜요?

그런거예요?

나쁘시다... ㅋㅋㅋ

psk1025님의 댓글

아하하하 ~ 그런게 아니라 내 생각엔 남편은 털털하고 소박하고.....항상 이정도 됐다고 생각하며 사는거 같아요....

난!... 이거하고 나면 저것도 해야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보는것 같아요....흑.....
돈도 벌고 싶기도 하고....능력은 안되면서......
그래서 힘든거 아닐까여!.....욕심부터 버려야 해여.....그러면서 펴~영~생 일하면서.....허걱!.....

summer님의 댓글

손금은 살면서 변하더군요.

simon님의 댓글

부인만 고생하시는군요...

우리부부는 항상 이정도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충 살아요~~~

JiYo님의 댓글

걍 하는 이야기~~ ㅎㅎ 저두 고등학교때 손금보신다는 국사쌤한데..

손금을 보았으나.. 제 왼손을 보시더니 손금이 붙었네?

ㅡㅡ소도 때려잡을 손이야.. 이랬다는!! 흐음.ㅡㅡ 그만큼 기세단소리인데..

어디서 기를 펴고 산적이없음.;;

psk1025님의 댓글

나도 어디서 기펴고 살아본 적이 없음!....

태생이 무수리이 태생인지!....아님 행랑어멈 태생인지!....

일복만 많음!.....;;

신사동사람님의 댓글

누가 좀 봐줬으면 좋겠어요

여자분 손금은 봐주겠다는 사람많은데

남자손금은 봐달라고해도 안봐주는 ㄷ러븐 세상 ㅠㅠ

Fenrir님의 댓글

그린티님의 댓글

Firstmage님의 댓글

나쁘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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