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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칭찬받고 싶어요~~ ^^

본문

머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제 자랑(?) 좀 하렵니다~~ ㅋㅋㅋ

어제 점심을 먹고..
시크하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노점에서 양말을 팔길래
양말을 사들고 삼실로 들어왔지요~

저녁에 집에 들어와 지갑을 확인하는데..
좀 이상한 거예요...

원래는 없어야 맞는데..
오천원짜리 한장이 턱하니...

하루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점에서 양말을 사고 거스름 받을 때
바람이 막 불어서 확인도 못하고
아주머니가 주시는데로 지갑에 넣고 막 왔거든요...
거기서 아줌마가 천원짜리를 오천원 짜리로 거슬러 주셨던거 같더라구요..

오늘 점심먹고 오는 길에 아주머니에게 거스름돈 잘못 받았다고 하니
얼굴이 굳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아주머니께 돈을 드리니
아주머니 얼굴이 환해지면서 고맙다고...??^^ (아주머니도 모르셨던가봐요)

저도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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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5 1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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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내숭님 같트신분이 넘쳐나눈 우리나라가 되길~~~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착한 내숭언니~토닥토닥~~~~^^*

전 고추짬뽕시켰는데 볶음 짬뽕으로 잘못와서 그냥 먹었어요~칭찬받고 싶어요~!!!

국가대표님의 댓글

우와~ 너무 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내숭님 짱~

비츠님의 댓글

참 잘했어요~!! 도장 두개!~ 콩콩~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참 잘했어요^^

도장 쾅쾅쾅!!

네모돌이님의 댓글

잘했어요~~~

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요~

입 째지게 좋아하네요~

곰대지 너두 잘했어~볶음짬뽕은 너의 피와살이 될거야..

새가난다님의 댓글

누나는 잘했는데..

그 아줌마는 얼굴 굳어지는게 좀 그렇네요 ㅎㅎㅎ

해탈-융님의 댓글

아이구 착하시당^^~~~ 궁디팡팡~!!

디쟌쫌하는둡님의 댓글

난다 오빠 말에 동의...

거스름돈 잘못받았으니 더 달라는건줄아셨나봐요...

ㅋㅋㅋㅋㅋ

내숭님의 댓글

유츠 / 진짜 그러길 바래요~~ ^^
날곰 / 땡큐땡큐~  날곰도 참 잘했어요~~~ 도장 쾅!쾅! ^^
국대/비츠/디오리 / 감사해요 ^^
네모 / 감사감사~ 정말 좋았다는...
난다 / 아주머니를 그런식으로 표현하면 안되요~~~ ㅋㅋㅋ
융 / 궁디 아파효~~~ ㅋㅋㅋ
둡 / 네~ 그랬던거죠

보통은 돈 내놓으라고 찾아가지 돈 주겠다고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아주머니가 처음에 그리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싶어요~ ^^


예전에 제가 카메라 렌즈 잃어버렸는데...
어떤 고마우신 분때문에 찾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착한 일을 한거예요~~~ ^^;;
그럼 이 아주머니도 언젠간 착한 일을 하지 않겠어요~~~ ^^

꼼틀♥님의 댓글

짝짝짝 잘하셨어요 ㅋㅋ

돈을 더 주니 다시 환해지는얼굴..헉

새가난다님의 댓글

돈 내놓으라고 가도 그러며 안되죠

우리엄마는 전에 슈퍼에서 5000원 덜받아서 갔더니

너무 기분나쁘게 하고 주지도 않아서 다시는 거기 안간데요

근데 내가 다음에 거기서 5000원 더받는 일이 생겼음

그래서 나도 안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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