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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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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00:05 366 1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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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in jeju.

17일에 시험 끝나고 부산에서 애들이랑 뒹굴거리다가 20일에 내려왔어요.

27일.. 그러니까.. 오늘?? 어제?? 부터 학교서 일해요. 역시나 예비중3을 교육하는 임무를 갖고..

세상에... 한학년 인원이 열 여덟명이던가... 제가 그 학교를 다닐때는 한학년이 스물 네명이었는데 말이죠? ㅋㅋ(그게 그거지만 에잇 ㅋㅋㅋ)

아홉명 가르치는데요 참 특이한게, 작년보다 애들이 머리가 많이 좋은거같아요. 수업이 좀 더 재밌어질것 같습니다. 하루에 세시간씩 ㅎㅎ.. 2월 25일까지 해요. 엄청 길어보였는데 주말, 이것저것 다 빼니까 105시간이 나오더군요.

일이 다 끝나면 머니를 겟! 하겠죠. 지난 여름방학도 엇비슷했는데요, 돈을 받으면서 난생 처음으로 세금을 떼여보니 -_-.. 참 아깝다는 생각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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