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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노을을 바라보는 또 다른 견해...

본문

언제였던가

여름과 가을의 문턱이였을듯...

해질녘 잔잔하게 일렁이는 바닷가

그리고 그 바닷가 끝에 보이는

푸근하면서도 온화한 빛의 노을...

나의 마음까지 온화한 빛으로 물들였던

그 포옹력....


하지만 이젠...

노을에게서 아픔을 느낀다

한 낮의 이글거리는 욕망에 데인

붉은 상처자국이라는걸...

잠들기전에

그 상처를 어루만져달라는

노을의 어리광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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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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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산들산들님의 댓글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게 간사해...

언제나 그대로 늘 자신을 말했었던 노을이

세삼 모습을 자꾸기야했겠습니까만은 오빠야 맴이 글케 횅한겨~

영걸전님의 댓글

힘내시고요 상처 받은만큼 사람도 그 상처에 적응하면서 살잖아요
오늘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고요 아자 화이팅~

ⓧ짬짬님의 댓글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나는 어디에 서있었나....

캬~~~~ 거 괜찮은 글로 사람을 유혹하는 버릇이 있으셨군요????

조으네요.... 마음을 돌아보게 맹글어주니.... 관조라.... 관조라.... 관조라....

ⓧartU님의 댓글

초연! 생각을 너무 깊게 하는건 아닌지...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만
사랑이 아닌 다른 삶도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네

알지비님의 댓글

와~ 감수성이 마구마구~~~~~
전 노을보면 그냥 색감죽이네.. 이생각하는데..ㅋㅋ

그까이꺼대충(암컷)님의 댓글

나도 아르유가 같은 생각..
쫌 다른데도 맘을 줘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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