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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집문은 닫혀있고 굴뚝에 연기가 안난다.

본문

사람이 없다는 소리다.
손님이 없다는 소리다.

손님이 없는 쓸쓸한 집이다.

이곳에 사람들이 가득해지면

저 굴뚝에서 손님을 맞으려 밥을 짓기위해 굴뚝에 연기가 날터이고
저 대문은 사람들 사는 이야기로 가득차 신발 놀곳도 없이 활짝 열릴 것이다.

대문 창문 다열린 진정한 사람사는 곳이 됐음좋겠다.

추서: 사람없고 인기척도 없는 집 오늘 털러가야쥐
흐흐흐흐

----양상군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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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0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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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NGY님의 댓글

한폭의 그림같은 시를 읽은 기분입니다..
언제 열리나 우리 모두 지켜 봅시다.. 하나씩 하나씩...

참眞이슬露님의 댓글

꼭 내가 사는집 같군여....해뜨기 전에 출근하고 해떨어지믄 퇴근하는.....
내가사는 집은 늘 외로운 집입니다....ㅡㅜ

여백님의 댓글

웅와~~
눈물이 한쪽만 흐른다...
그렇다면..
한쪽으로 누워자다 흘린 눈물이다.
벼개 꼭 껴않고 옆으로 누워자다 흘리는 눈물이다.

정말 외롭다는 눈물이다.

난 큰대자로 누워잔다.
그래 눈물이 양쪽으로 흐른다.

가끔 눈물이 코속으로 들어가 콧물도 같이 흘린다.

철철

ㅜ,.ㅜ"

gec님의 댓글

굴뚝으로 연기배출하지 않고 문닫으면 바람 안들어와서 난방비 절약되니
친환경적인 주거공간

박숙경님의 댓글

그 문 내가 젤 먼저 열어야쥐.......

아기천사님의 댓글

때로는
아무것도 없이 비어있는것도 좋을겁니다..
물론
항상 비어있는것도 좋진않지만....
항상 채워져 있는것보단
비어져있어보는것이
좋을겁니다...
항상 채워져있는 사람은
비워져있을때의
無의 의미를 알지 못하니까요..
한번쯤은 아무것도 없는 텅빈
그런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겁니다..
너무도 빽빽히 채워져만 가면 숨이 막히니까요...

인어의별님의 댓글

간단한 테스트가 생각나네요 집에 관한....ㅋ

이미지님의 댓글

이미지님의 댓글

근데..이상하게 포인트는 안올라가네용..ㅡㅡ

조각가손씨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샤랄라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

밴드낸드님의 댓글

우지성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우지성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강상현님의 댓글

장동현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모요이님의 댓글

히히 이런글도 있었군요^^

글랑블루님의 댓글

하하~~ 신기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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