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사람사는 이야기

아침.. 맛있는 씨리얼 만드는 법 아시는 분...

본문

이제 독수공방 3주째..
집사람은 출산으로 친정에 가 있는 관계로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혼자 살때는 아침은 그냥 거르고 지냈는데, 결혼하고 나서 꼬박꼬박 먹기 시작한 아침때문에 이젠 아침을 거르면 허기를 참기 힘드네요 ^^
그래서 씨리얼을 먹고 있는데, 시중에서 파는 것들은 너무 달아서 입맛에 안맞더군요.
설탕코팅 되지 않는 것을 샀는데 그건 또 아무 맛도 없어서 왠지 허전하고...
씨리얼에 캔옥수수 조금과 꿀 한숟가락 넣어 먹는데 이것보단 훨씬 맛있게 먹는 법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04,995
가입일 :
2003-01-04 09:28:19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4

영환군님의 댓글

전 초쿄 시리얼과 일단 설탕코딩되지 않은 시리얼을 반반 섞어서 먹는데..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 구수함.. -_-;;

시리얼만 먹지 않고 간단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좋구욤..
넘 당연한걸 말한게 아닌가??

여백님의 댓글

뻥튀기+꿀+우유+비타민제+상치한조각+날계란+김치+먹다남은 음식
믹서기에 간다.
마신다.

안죽슴다..
-,.-"

넝담 넝담..

설탕없는 시리얼 먹을 땐 과일을 곁들이면 단맛이 살짝돌면서
그런데로 먹을 만하더군여...
시리얼에 필수적인 우유 넣고..
토핑을 토마토나 사과나 배나 아니면 채소류를 얹어드셔 보세요..

여백님의 댓글

참고로 요즘 전 아침에
어머님이 보내주신 청국장 말린거 우유와함께 믹서기에 갈아 마십니다.
요거 먹음 하루종일 배가 뽀땃~~
(콩이라그런지..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뱃속에서 불어납니다.)

시간절약. 배뽀땃! 구수~~한 맛..
독수공방인들의 필수적인 민생고 해결~!!
함 시도해보심이~~
울 어머님이 건강에 아주 좋다더군여~~!!

( (참! 참! 참! 울 어머닌 나 초등학교때부터 웰빙 그자체) )
심지어 '쐐뜨기 풀'달인거 3년을 먹었슴다..
-,.-"

장욱님의 댓글

정말 여백님은...
시리얼에 토마토, 채소 얹어 먹는 발상을 어떻게 하셨을까

서울 집 근처 설렁탕집에서 요구르트를 파는데
(설렁탑집에서 요구르트를 판다는 발상은 어떻게 했을까
주인도 여백님 닮아가나)
시큼한 plain yogurt에 씨리얼이랑 바나나를 얹어 팔더군요
아들놈은 또 전지현인가 하여튼 허리 긴 여자애가 광고하는 요구르트와 시리얼 반반씩 넣어 뿌셔서 먹는걸 엄청 잘 먹는데

어쨌든 요구르트랑 씨리얼이랑 과일이랑 많이 드세요
미국 아이들은 주로 바나나 아니면 딸기 얹어 먹습니다
씨리얼은 설텅 코팅하지 않은 녀석으로
아들놈은 3-4가지 사다 놓고 섞어 먹던데

유기농 씨리얼도 파니깐 큰 자제분이랑 같이 많이 드세요
설탕도 들지 않았고 섬유질도 많아 아주 좋습니다
건강에 좋은 우유도 먹을 수 있고

그런데 부인께선 이제 안돌아오시지는 않겠죠?
잿빛하늘님, 큰 일 났네

여백님의 댓글

-,.-"

혼자살다보면 별의별 요리를 해먹어 봅니다..
특히 라면류~~
그중 한가지 조리법...

1.라면을 삶는다..
(물 얹어놓고 다른일에 정신 팔려있음)

2.물은 쫄고.. 라면은 불린다.
(시간지남 저절로 됨다)

3.불은 라면에 케찹 넣고 비빈다.
(아차 ~ 스프로 비볐어야지...)

4.다시 스프를 넣는다.
(아깝지만 야채스프봉지는 버리고...)

5.불은 라면에 뚝뚝 끊어진 사이로 스프 잘 베이게 한다.
(이때 나무저분을 사용해야한다.. 라면의 진미는 언제나 나무저분에서..)

6.저분이 아닌 수저로 떠먹는다...

-,.0"

장욱님의 댓글

청국장 말린거
전 큰 일 났네
생각해보니

처가 시골 출장 갔다 청국장 말린거 병 큰거로 2개나 받아 왔던데
저 먹으라고 서울 집 잘보이는 곳에 떡 놓아두었던데
치우면 도로 제 자리에 두고
자기는 안먹으면서

그걸 어떻게 먹나
여백님, 냄새 않나요?
지금까지 청국장 먹어본 적이 없어서
된장은 국, 찌게, 쌈, 고추, ... 뭐 엄청 잘 먹는데 청국장만은

처는 어디가서 이상한거만 들고 와 저 먹으라고 하는 통에 아주 죽겠습니다
천년초
배즙
소곡주 (가장 훌륭한 선물이었지만 마시고 죽을까봐 친구 아버님께 선물하고)
자염
선식
클로렐라
노루궁뎅이버섯
송이 (요놈만은 제가 다 먹어 치웠습니다 아들놈 먹이려고 했더니 고맙게도 이 녀석이 버섯만은 먹이지 말라며 거부하는 바람에)
복분자주 (독수공방 혼자 사는 놈한테 왠 정력강화 술-누구 줬버렸습니다)
머루주 (고기 잴 때 쓴다고 모셔 두었습니다)
...
실험실 쥐 같아요
나중에 피 뽑고 배 째서 생리실험이나 하는건 아닌지

여백님의 댓글

장욱님.....
-,.-"

지금까지 드신
천년초,배즙,소곡주,자염,선식,클로렐라,노루궁뎅이버섯 ,송이,복분자주,머루주의 독성(?)을 없에 고 싶으시다면..

'쇄뜨기 풀'
적극 추천함다..

장기복용함
변이 줄줄새는~~ 탁월한 효과!!!
^,.^

여백님의 댓글

참 청국장 말린거..

전 무지 요긴하게 씁니다..
배고프면 한수저 떠서 먹기도하고..

국끓일때 양념재료로 사용하기도하고..
무슨 국이던 요것만 들어감.. 왔따임다..

냄새...는
전 원래 청국장이라면 환장하는 넘이라...
-,.-"

Vm~여우가말했다님의 댓글

설탕코팅 않된 씨리얼을 아슈크림에 비벼먹어효~
조금씩 덜어서 아주 잽싸게 비비고 얼릉 먹어야 시원하고 아삭아삭합니다~~~~
여름엔 진짜 쥑여요..
모....노인네라서 이빨시려우시다면...할수엄쪼...
과일섞어본바 ---- 바나나랑 딸기랑 키위가 젤 맞나요...
아니시면 이건 씨리얼하고 관계없지만----
감자습을 해드세요...
거기에 씨리얼 조금 바게뜨 빵가루 조금 뿌려서 드세요
녹차가루도 살살~뿌리구...흐---배고파...
감자습은 크림습하고 만드는 것 같구요..
거기에 삶은 감자 으깨서 넣으면돼요..
딱 한번 해봤지만 ---음...그런데로 배가 따따~~~~ㅅ 허니 좋든데요..ㅎㅎㅎ
엄마가 고구마로하면 고구마습이냐??하시던데...
고구마로 해보시던가요

Vm~여우가말했다님의 댓글

나두 청국장 디따 저아라하눈데...
글구 씨리얼에 울동네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호두랑 밤이랑 땅콩이릉거
견과류 넣으신 꼬습던데...상품으로 나왔긴하지만...
그거에 비하믄 절대 않됨...
울집 이사갈지도 모른다고 하눈데...
밤나무 호두나무 감나무...기타등등 먹을것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기운빠지네요...
인터넷도 않되고 살기 힘들긴했지만...먹을건 걱정안했눈데...
송아지도 데꾸가나???--그걸 안물어봤네...
역쉬----미운정이 대단하구나....
울 송아지도 사료에 우유타주면 기차게 먹어데눈데....
송아지에겐 씨리얼에 우유타먹는거랑 똑같은건가?

잿빛하늘님의 댓글

장욱 // 집사람은 "하는거 봐서 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좀 버틸만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도 올해 이 동네서 송이는 몇조각 못먹었습니다. 예년에는 송이버섯볶음을 해먹을 정도로 풍성했는데...

여백 // 저도 청국장은 잘 먹지만, 여기에 넣기엔 좀...... ㅡㅡa

여우 // 견과류는 제가 잘 먹는 종류는 아니고......감자는 좋아하지만 조금 번거로울듯 하고.....흠.... 바나나 + 옥수수 + 꿀 + 씨리얼 + 우유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군요.


암튼 계속 리플 받습니다. ^^

Funk님의 댓글

허허~왜 시리얼을 드시는지~?....밥 마니아인 전 거 별로던데...??

아침에 공복엔 오렌지 쥬스나 시간있을때 갈아 냉동보관한 과일쥬스랑  치즈 한조각이면 든든하던데~~~

장욱님의 댓글

Funk님,
왜 잿빛하늘님께서 시리얼을 드시겠습니까
부인께서 친정으로 가셨거들랑요
한 깔끔하신다는 잿빛하늘님도 부인 없이 얼마나 버티실지

여백님,
쇄뜨기 풀을 어디서 구해요?
변이 줄줄 샌다구요?
그렇다면 나는 아주 쬐깨만
제 마눌님은 아주 많이
복용했으면 하는디

장욱님의 댓글

당연히 송아지 데리고 가야죠
여우 없는 송아지 무슨 낙으로 살겠어요

아르티어스님의 댓글

청국장.ㅠ_ㅜ...언제 먹어 봤던가..역시 자취하면 몸버리고..맛난 것도 못먹고..

담에 집에 가면 엄마한테 청국장 해달래야쥐~

왜 청국장 끓이면 콩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자나여~
캬~>ㅁ<그거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끝내줌~!!

잿빛하늘님의 댓글

씨리얼 만드는법 물어봤는데
어째 주제가 청국장으로 흐른다는.. ㅡㅡa

여백님의 댓글

-,.-"

저의 죄가 크요~~~

자자~~ 정리하고 ...

감자잃어버린 강원슬러쉬춘천마스터 잿빛하늘님께
우리 모두 시리얼 맛나게 먹는 방법을 알려줍시다...

^,.^

장욱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죄송해요
청국장에 이상한 풀에..

그런데 베어벅다먼 감자는 왜 안돌려주는기여
그리고 베라는

돌려줘라
돌려줘라

그런데 또 다른 데로 흘렀네

원똘님의 댓글

뮈슬리 라고...왜 그 있잖아요...
곡식들을 그대로 눌러서 만든거... 그거 섞어서 요거트랑 우유랑 섞어서 먹음
맛있던데.... ㅡ,.ㅡ;;
요거트 섞어서 드셔 보세용~~ ^^

글고... 저도 얼마전 어머님이 다녀거시면서 그 청국장 말린걸 주고가셨는데...
그거 어케 먹나요. 뚜껑만 열어도 쿠헉~!! 하는데... ㅡㅡ;;
여백님~~ 이거 진짜 국이나 머 찌게끓일때 넣으면 맛있어염???
해봐야징~~~!!!

장욱님의 댓글

원똘님 말씀처럼 뮈슬리 왕추천
유럽의 시리얼
좀 거칠어 처음에는 먹기 거북하지만 어른들 장운동에는 최고
그런데 첫째 자제분께서 좋아하지 않을텐데 그게 문제

Funk님의 댓글

누가 그러는데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오트밀 같다던데....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데 찬 우유보다야 낫지 알을지?
전 씨리얼 안먹으니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지만 한번 먹어보심이..^^

黑虎님의 댓글

오홀~~` 많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건요
우유의 부드러움과 씨리얼의 바삭함을 잘 살려주어야 한다는 거랍니돠~~~~
머 거기에 무엇을 첨가해서 먹든
그건 자기 맘~~~~~

잿빛하늘님의 댓글

오늘 아침
감자 한 알과 계란을 쪘습니다. <-- 사실 자기전에 미리 쪄 놓았습니다
미리 쪄 놓은 이놈들을 으깨고 우유를 부어 약한 불에 슬쩍 데웠습니다.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하고 그 위에 씨리얼을 얹었습니다.
조금 번거로웠지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

Vm~여우가말했다님의 댓글

구래요~~그거에요...난 계란 별루라 계란은 뺐지만...
암튼 맛나고 속 든든~하고...행복해진다구효~~홍홍홍

전체 39,702 건 - 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