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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us 암웨이 흑 오타 아미에대한 안좋은 추억

본문

미군에 대한 안좋은 추억...
-,.-"

훈련나가서 진지를 구축함 무조건 초소만들고
일대 지나는 수상쩍은 넘덜
검문검색한다.
왜하는지 모르지만 한다.
(깊은 산속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그래 초소경계를 하고 있는데..
그 깊고 깊은 산중
길도 없는데
갑작이 덜덜 털털 거리며 나타난 두꺼비차

그때 가까이선 처음 본 험비...
위장막까지 처가지고선 이 두꺼비가 산중턱을 넘어올적까지
보이지도 않았다.

군데 덜덜 털털 거리며 험비 몰고온 싸가지 없는 미군넘..
나는 그넘 한테 경례를 붙였다.
"안냥! 잠시 검문!"
힉! 근데
그넘은 네게 경례를 않하는 것이다.
(그때까지 미군은 우리의 동맹군 상호경례라는 예의
'동방예의지국'배달의 민족 출신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 난 붙잡았다.
"야 ~ 쌍시옷양~! 경례안해?"
-,.-"
(물론 우리말로..)

겁먹은 검은피부 미군

"멀~라요! 멀라요~!"
(그때까지만해도 내 인상 먹어줬다, 살기가 풍긴다고 할까나...)

나 왈
"이런 썅 우리말로 안해?"
다시 미군왈
"멀라~~ 요~! 멀라요~!"

그래 내가 바디랭귀지로 미군에게 경례를 안붙이것에 대해 설명해줬다.

그리고 그넘 차에서 하차시키곤
거수경례 요령을 알려줬다.

"자~ 쌍시옷양! 경례는 이렇게"
무지 알려줘도 그놈 하는 말
"멀라요~~ 멀라요~!"

반항하면 개머리판으로 후려쳐버릴려고 하는데
무지 겁먹은 듯보여
자세히 설명해줬다.

"에이~룩~! 헤이~ 이렇게"
난 그렇게 그넘 앞에서 거수경례를 해야 했고...
그 반복된 동작은 무슨일인가 하고 달려 내려온
자칭 게릴라 밥풀떼기 세개 중대장 내려올 때까지 지속됐다.

-,.-"

(긴이야기 중간생략-중대장이랑 미군이랑 쏼라쏼락 거려서 머름)

아~그때 그 흑인미군이 줬던 맛난 시레이션 박스가 생각나지만..
분명 뭔가가 손해본 듯한데.. 영~~
떱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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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0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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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이규원님의 댓글

훈련나가서 미군들이 수상쩍은 사람들을 검문검색하는건 아마도,
한국 아저씨들 때문일겁니다. ㅡ.,ㅡ;
아저씨들이 우리 포위망을 뚫고(도데체 어떻게!!!) 들어와
훔치는 분들이 계셨거든요.  혹시 m16같은 총도 훔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
더군다나, 미군은 한국도 다른나라, 즉 전쟁(?), 파병나온거니까
주위를 잘 감시해야겠지요.  한국 아저씨들 잼있습니다.
훈련나가면 몇몇 한국 아저씨들도 같이 옵니다.  contractor분들.
나오시면, 몰래 싸오신 소주와 안주를 텐트에서 잠자기전 몰래
나눠마십니다.  뷁!!!  물론 나에게도 주시고요...뷁!!!

여백님의 댓글

유나이티드(짬뽕)스테이트(나라)아미(군대)
-,.-"

울나라
주둔군

동맹군?
파병군?
점령군?

동맹군이라면
경례를하시요~~!
상호경례말요~~!

이규원님의 댓글

ㅋㅋㅋ, 그 흑인이 잘 몰랐을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한국군 장교한테 경례안했는데 ..
몰랐습니다 ㅡㅡ;  주위에 카투사형들도 그런말이 없었기에...

구겸회님의 댓글

크크크 미군은 장교가없을때는 경래를 안해요 사병이나
하사관끼리는경래를안하죠. 그리고 차안이나 지붕있는곳 밑에선
장교에게도 경래안하죠 별자리와도 경래같은거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그냥 차렷하면끝-_-;

이찬목님의 댓글

미군.. 요즘 대구 클럽에서.. 아가씨들 엉덩이 만지면서 춤추던데..

마구 찝찝..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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