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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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에 아버지한테 전화가와 아버지 아는 지인분 장례식장에 아침부터 다녀오고...점심때 같이 일할 직원분들 면접및 인사...저녁에는 모잡지사 와 간단한 인터뷰(?) 등등...
별로 한일은 없는데 행동반경이 넓어서 그런지 무척 피곤합니다.
시간은 촉박하고 할일은 많고...
간만에 제가 양복입고 돌아다니니 집사람은 좋아라 합니다...-_-;;
집에 들어와 컴퓨터 부팅하고 이메일 확인하니 중요한 메일이 대략 17통...
꼬박 꼬박 답장써 회신하고 커피한잔 합니다...
새벽부터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갔는데...참 뻘쭉하더군요...-_-;;
생판 처음보는 분께...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라고 말하니...와주셔서 고맙습니다...누구신지?...
거기에 대고...아버지 심부름으로 왔습니다...라고 말하기도 모하고...또 평소 고인을 잘아는 젊은이 입니다...라고 말하기 모하고...또 어색하게 씩~하고 웃을수도 없고...
우리 아버지는 저를 너무 이뻐하셔서...장례식장도 자주 심부름을 보내십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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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꾸꾸블루님의 댓글
고생하셨네요...^^
저도 가끔 예식장과 장례식 아버님땜시 갑니다만....
뻘줌합니다...^^
♥님의 댓글
바쁘시네요 변호사님..ㅋㅋ
저희아빠도 오늘 장례식장 가셧는데..-0-/
양복입은 인증샷~ 보고파엿~ ㅋㅋ
ambidexter님의 댓글
양복 인증샷을 보셨잖아요~^^...
겨울 양복은 짐으로 다보내 봄양복 입고 돌아다녔습니다...어찌나 춥던지...
♥님의 댓글
워. 날씨 엄청 추운데 고생하셨겠어여;;;
전 넘 추워서 방콕했어여
마침 감기도 걸려서 ㅠ.ㅠ..
ambidexter님의 댓글
난다님과 고기 먹었다는 글 봤습니다...ㅋ 우리 하뜨님 제가 한번 거하게 대접해야 하는데...늘 아쉽기만 합니다...
♥님의 댓글
제가 거하게 대접받을.. 거시기가 되나요.. ㅋㅋㅋ
흐흐..
담에 꼭 뵈여~ㅋㅋ
지금 어디계신거에요?
ambidexter님의 댓글
지금은 일산입니다~ 조만간 부산으로 내려가구요...^^
♥님의 댓글
아 넹..ㅎㅎ
저도 지금 일산입니다..ㅋㅋㅋ
ambidexter님의 댓글
헉...일산 어디에 계세요?
뭉치님의 댓글
전~
사무실에서 이리뛰고 저리뛰느라 힘든데 ..
Cat'sEye™님의 댓글
아버지 지인의 장례식이라....
정말 뭐라고 얘기를 해야되죠? ㅡㅡ;;
냐냐냐님의 댓글
피곤하신데 수고하셨네요^^
쭌이님의 댓글
어느 잡지 인터뷰인가요..
몇월자인데요 ㅋㅋㅋ
왜 그게 더 궁금할까요 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아.. 어른노릇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몇번 안가봤지만... 저도 장례식장은 참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simon님의 댓글
저는 주로 결혼식장 담당입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좋아하셔서... 장례식은 꼭 아버지께서 직접 가십니다. 대신 결혼식장은 제가 가죠...^^*
저는 항상 식시작하는 시간에 갑니다. 그럼 식하러 다들 들어가구... 돈만 전달하고 나오면 되니깐요...^^*
그까이꺼대충(암컷)님의 댓글
아들들은 그런 심부름도 하는군요..
피곤하실텐데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