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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클럽헌팅에 대처하는 내 친구의 자세

본문

서울에 올라간 제 친구는
홍대 클럽에 놀러갔습니다.

아는 언니랑 광란의 밤을 보내는 중
뒤에서 누가 골반을 잡으며
얼굴을 바짝 붙여 귀에 속삭이더랍니다.

[몇 살이예요?]

낮고 부드러운 음성.


제 친구는 떨리는 마음과 찢어지는 입을 가리고자
입을 손으로 살짝 가리며 뒤돌아봤답니다.


그런데...
차라리 찢어지는 입을 보여줄껄..
















입을 막은 그녀의 손가락이
얼굴을 바짝 댄 남자의 코 속으로 쑤욱....



두마디나 들어갔답니다.

손톱마저 길었던 제 친구...

여자 하나 꼬셔보려다 코파인 남자는 황급히 클럽을 나갔고

제 친구는 축축하고 피 묻은 손가락 두마디와
쪽팔림만 남았다 하더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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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2: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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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아리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어쩌케....그 남성.....콧구멍;;;;ㅋㅋㅋㅋ

ⓧ짬짬님의 댓글

이홍렬 아자씨급인가보다..... 두마디나...... -_-ㅋ

거북이껍덕님의 댓글

헉..;;; 남자분... 지못미....

모모네코님의 댓글

ㅋㅋㅋㅋㅋ
저도 완전 놀래서 어떻게 두마디나 들어갔냐고 하니 갑작스레 들어가서 그런가 뭐 자기도 놀랬대요 ㅋㅋ
두마디.. ㅋㅋㅋㅋㅋㅋ

ⓧ내숭님의 댓글

손가락이 어떻게 남자 코 속으로 들어갔는지... ㅋㅋㅋㅋㅋ

근데 그 남자분 상처가 크셨겠어여~~ ㅋㅋㅋㅋ

모크렌님의 댓글

으.찝찝했겠어요.ㅋㅋ

이성진님의 댓글

보리건빵님의 댓글

그남자분은

헌팅하려다가 피본거임? ㅋㅋ

아리님의 댓글

그 남자분은...

헌팅하러갔다가...코파인거임? ㅋㅋ

모모네코님의 댓글

보리건빵, 아리 // ㅋㅋㅋ
헌팅하려다 코피본거임 ㅋㅋㅋㅋ

오션블루님의 댓글

헌팅하려다;;;;;

당한것임...(코파임을...)

영걸전님의 댓글

보리건빵님의 댓글

근데 그 남자분..

코피까지 봤으면

급히 헌혈하고 나서 다시 시도했어야죠 ㅋ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깎꿍:-)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건빵님의 댓글

아 헌혈이 아니고 지혈이구나 ㅡ,.ㅡ;;

Cat'sEye™님의 댓글

아... 글 보고 한참웃다가 댓글들 보고 뒤집어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6.♡.104.47 2009.02.26 14:41

어떻게해...ㆅㆅㆅㅎ

모모네코님의 댓글

보리건빵님.... 한참 고민했어요..
왜 헌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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