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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몇년전 군생활중 내려온 공문! " 병령 생활 행동 강령" 꺄악!!!

본문

5~6년 사이에 갔다 오신분들은 병령생활 행동 강령 아시죠!!!!

현제 그 내용이 가물 가물합니다. 부대 전체가 발칵! 했었는데 현제 그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좀 어이없는 강령들이 여러있었는데... 생각나는대로 댓글 부탁 합니다.(지금도 존재하는지?)
그러나 지나고 나니 이것도 추억이네요 ㅋ

1. 분대장 외에는 병사간 지시를 할수 없다 지도만 할수 있음.( 이 지시와 지도의 차이점떄문에 의견이 분분했던)

2. 병사간 관등성명 생략!!!  이 이병이라 부르면 그 이병은 멀뚱히 고개만 돌리게되는 상황이 발생 ^^:;

두가지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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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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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수호천사님의 댓글

난 너무 오랜된 사람이네 행동 강령이 뭔지~~~~ㅋㅋㅋ

반지하제왕님의 댓글

헉..... 전 02년 초 군번인데도 불구하고 처음보는 행동강령이네요;;;;;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99년 초 군번인데도 불구하고 처음보는 행동강령이네요~~ㅋ

권태성님의 댓글

헉;; 저는 08군번인데... 현재의 병영생활 행동강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금지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구타 및 가혹행위를 금지한다.

폭언 욕설 인격모독 등 일체 언어폭력을 금지한다.

언어적 · 신체적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군기 위반행위를 금지한다.

맥사랑이님의 댓글

다른거는 이해하겠는데..폭언 욕설 인격모독 등 일체 언어폭력을 금지한다라...사격장이나 공지훈련같이 큰 훈련 뛸때는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는 폭력인데...휴...후배분들 군생활 힘들게 하시는군요..

우연And인연님의 댓글

요즘 군대는 군대가 아닌 장기 합숙소.. ㅡㅡ;

우연And인연님의 댓글

머 저야 전경으로 빠져서 그닥 할 말은 업지만서리.. ㅎㅎ;

그래도 95년도 당시 한국의 마지막 전쟁터라 불리던 전남에서

기동대로 근무했음.. ㅡㅜ

Jacob님의 댓글

제가 전역할 때 쯤 이런 게 나와서
제 밑에 있던 애들이 다 미칠 뻔 했죠.
보이스카웃으로 가던 군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2년 2개월의 거의 마지막 세대라 ㅎㅎㅎ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흠......
제가 있을때에도 비슷하게 지침이 내려왔는데 우리부대와는 무관하더군요.
근무나가면 실탄과 수류탄을 들고 나가기에 구타와 폭언 욕설은 기본 장시간 근무라는 가혹행위에 고문(잠 안제우기) 등 수없는 방법으로 후임들을 갈구더군요.

피에스알럽님의 댓글

97군번 한마디 하죠. 구타와 가혹행위가 항상 난무했던 저 시절하고 많이 다르네. 그전 아버지 세대들은 뭐..  말 다했고!!    요즘 군인들 티비에 한번나오는거 보면 한번씩 깜짝놀라죠. 상상못하는 그런 행동 - 요즘은 당연하듯.. 저 병아리 시절엔 정말 한번 웃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이등병과 병장이 옆에 앉아서 노가리 까더라고!!  보기 안좋지.  속도 거북하고.. 머리도 멍 하고..

하지만 저 정도 행동강령이 방침이라면 후임병들은 천국~!! 고참들은 참는자가 승자고, 대부분 탈영하겠는데~

물론 가혹행위, 구타는 절대 좋은건 아니지.  But!  군인 되는건 싫어도 군대가면 한번쯤은 누구나 구타나 가혹행위는 할 수 있는게지. 단체 생활에 위계질서가 있는게지.. 너무 풀어주는것도 문제인데..  군대도 사회생활의 연장이라고, 빡시게 배우는게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 전 몸소 느끼고 있죠.

남자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가 있는 이상, 제대로 합시다!! 

이런거 보면 우리 웃대들 어르신들은 어떻게 생각할지언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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