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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짝사랑 하는게 더 스릴있구 좋아-이율배반

본문

오늘 그애가 저한테 한 말입니다.
이말듣고 얼마나 가슴아프던지....
오랜만에 메신저로 안부인사합니다.
너무나 반갑고 설레던지...
헌데..고작 물어보는게 동창애들 소식아냐구 묻습니다.
그리고 남친사귀는것같다고 저에게 넌지시 묻습니다.
머뭇거리는 대답으로 짝사랑하냐고 묻습니다.
대답도 못하는 미련바브팅이 저입니다.....
그러면서 한술더뜹니다.
"짝사랑 하는게 더 스릴있구 좋아"라구...
메신저에 대화명으로 적어놓은게....
내맘의 대변인...어느 발라드 가수의 노래소절 한줄..글귀.....
혹시나 알아줄까 하는 맘에 그랬는뎅.....
그래도 알아채지 않게 말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여친있다고 자랑합니다. 자기한테는 잘해주는데 자기는 여친에게 잘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제가 여자는 표현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잘해주라고..그럽니다.
안그래도 일때문에 머리아픈데.. 오늘 날잡고 저한테 염장지릅니다.
오늘 일은 잊지못할것같네요....ㅠ.ㅠ
알까요... 짝사랑 대상이 너라는걸....
짝사랑 하는게 더 스릴있구 좋아.............그래도 좋습니다....알아주지 못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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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5 1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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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김명기님의 댓글

사람들은 늘 자신의 마음 바로 곁을 이야기 합니다. 또 자신의 이야기를 내 친구가 말이지... 라고 돌려 이야기 하기도 하지요. 신문의 행간을 읽 듯 그 친구의 마음을 읽어 보세요. 송사리를 몰 듯 시간을 즐기세요. 언젠가는 정곡을 찌를 기회가 오겠지요.,.. 내가 볼 땐 이미 충분한데... ^~^

이숙영님의 댓글

지금 그는 모릅니다 안타깝게도
또 그녀느 모릅니다 어리석게도
사랑은 서로 암시만 던지다 후회합니다\\\\
그런데요, 하나도 망설일거 없고 창피할거 없고 밑지는거 없고 자존심상할거 없는 순수한 감정이더라구요
용기낸만큼 얻는게 있답니다

▷◁TheAnd님의 댓글

짝사랑.. 사랑할 누군가가 있다는 거겠죠. 사랑할 자신의 짝이 있다는겁니다.
.............................. 짧은 생각였습니다. ^^;;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 알지 말길 바라는 마음... 사랑이 만든 고민이겠죠.
이러면 이럴꺼같고.. 저러면 저럴꺼같은

곤로님의 댓글

짝사랑은 아픕니다...
너무 아픕니다..
하지 마세요--;;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___________'짝사랑'___________
한번쯤은 해볼만 한거예요.
헌데 님은 넘 오래 하시는듯 하넹요.
하지만 좋으시겠어용~~~~~~-.-
짝사랑도 사랑이거덩요......쿄쿄쿄

여백님의 댓글

짝사랑 = 이기적인 사랑.

혼자시작해서 혼자 끝내버리는
오직 자신의 감정에만 치중하는 사랑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받고 싶은데.."

바보! 상대도 같은 생각하고 있을 텐데...
그것도 모르면서 짝사랑만 하다 혼자 지쳐
폭 꼬구라져도 상대는 이렇게 훗날 말하겠쥐...
"야~~ 나 예전에 쫏아다니던 남자(여자) 무지 많았다"
그냥 소주한잔의 안주거리만 될터인데..

이기적인 사랑....
고통받는 건 당연한 것..

-,.-"

수호천사님의 댓글

짝사랑은 넘 오래하면 자신에 마음이 어마나 아프까여?
짝사랑은 빨리 고백해서 쟁취하던가 아님 빨리 포기하는것이 건강에 유익할것 같네여........

이미라님의 댓글

옛날.. 음~~~ 내가 스물 네살땐가...
동료 직원이 어느날 내 맘에 쏙 들어와 버린거에요..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이런 감당이 안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혼자 끙끙 거리다 보니 입술이 부르트고...ㅋㅋㅋ
그때 제가 기독교였어요.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지금 생각하면 좀 우습지만....
기도를 했어요..  이사람이 내 짝이 아니라면 일주일 후에는 이런 맘이 전혀 들지 않게 해달라고..  순진한건지.. 
근데 어떻게 됐게요?? 
진짜 일주일 후가 되니 그런 맘이 싹 없어저 버린거 있죠..  정말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사람이 내 맘속에 들어왔을때는 그 사람 옆에만 지나가도 가슴이 두근두근.. 그러지도 않았는데 말을 걸어오면 그냥 웃기만...  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잼있는 추억이네요.  그런데 그런 맘이 순식간에 없어질수 있다니..  정말 신만이 가능한 일 아닌가요..  근데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아요.
딱 일주일 가슴 아프고 끝난 나의 짝사랑이랍니다.
넘 오래 아프면 병되요...
담에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마음의 건강이 나빠저 진실한 사랑을 전하지 못하면 어떻게해요. 그 때를 위해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세요..
수호천사님 말대로 빨리 고백해서 이루는 아니라고 하면 빨리 잊어버리세요.

suki님의 댓글

답글 감사드립니다..^^*
허나 잘은 모르겠어여.... 두려움이 앞선다는 거죠...
제 기억에 제 마음에 너무 깊게 각인시켜놔서 벗어나질 않네요....
우연히 연락되기전에 몇년전에는 잊고 살다시피했지만 기억끄트머리는 나주질 않았나봐요... 연락되기전에 꿈에 나타났거든요...ㆅ 아주 반가워 하느 모습으로요...ㅎ 그리고나서 몇개월 뒤 연락이 왔죠.ㅎ
미련일수도 있겠죠....  백지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에게도 진정한 인연이 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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