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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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가 되면 '올해 나는 무슨 일을 했는가?'하고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해를 무의미하게 보낸 듯한 느낌을 가질 것입니다.
일은 많이 했지만 이룬 것은 없고 생각은 많았지만 행한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가 놓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살았다.'는 것입니다.
당신과 나는 2009년 한 해를 이렇게 살았습니다.
삶은 어떤 경우에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습니다.
삶이란 그것이 나를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만들고 이루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올 한해의 삶을 통해 가정과 직장과 친구등 여러 가지 면에서 얼마나 크고 중요한 역활을 했는지 모릅니다.
아무도 하지 못할 일을 내가 내 자리에서 다 했습니다.
물론 불만스럽고 후회도 있지만
한 해의 삶 자체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고 훌륭했습니다.
삶이란 +와 -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와 -가 합하여 한쪽방향으로 길어지는 긴 +(+------)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방향과 미래가 됩니다.
===12월을 맞으면서 내 머리속을 매우던 생각들이 하나둘씩~~~....................................................쿄쿄쿄^^(유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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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뭉치님의 댓글
일단 1빠로 적고 읽기^^*
향기님의 댓글
아..올해 게획한거..하나도 실천못했어요...ㅠ
내년엔....기필코....(매년 이러고있는중..)
뭉치님의 댓글
왜 다이어트와결혼~큰거 한건데 ...... 난모했지 >.<
JONGGOON님의 댓글
우엉님은 큰일했네요
인륜지대사 결혼이라는 큰 문을 지났으니까,,
이제 철드는 일만 남았네요 ^^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아항~그러고보니 결혼을 했네요!!ㅋㅋ
그게 목표는 아니었는데....훗...
JONGGOON님의 댓글
잊어먹고있었어 ㅡㅡ
세상에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제일 큰일을 해놓고는 한일이 없다는건 뭐임 우엉
향기님의 댓글
아녜요~~ㅎ
그것도 큰일이긴 한데 제 올해 초 목표는 그게 아니었어요~ㅋㅋ
꿀꿀이님의 댓글
언제나 이맘때면 남는 건 후회뿐이라죠~
그 마음 간직해서 내년은 더 알차게 ^^
미오님의 댓글
역시나 한 거 없이 보내는 이 쓸쓸한 마음....
네모돌이님의 댓글
난.....뭘했지?????
그냥...살았는데...그냥...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다들 글을 이해 못하신듯~~~
슬프네용~~~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