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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이제 3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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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르치러 나가야 해요.

미치겠군요; 영어.. 하는거야 그냥 하지만.. 가르치라니 그냥 눈앞이 깜깜합니다. 이게 영어 두번째인데... 지난번 수업은 진짜 망했어요. 이거.. 답지 읽어주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그래서 이비에스 가서 어떻게 강의하는지를 한번 봤죠..

그 결과는... 어이가 없더군요.; 저랑 비슷하더라는 ㅡㅡ; 전부터 영어 인강같은걸 한번도 안들어봐서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를 잘 모르거든요?;;;; 학교수업도 마찬가지... 잘 안들어서 ㅡㅡ;;;;;;;; 어떻게 조언좀 해 주세요 ㅜㅠ 오늘도 큰일나게 생겼음..;;

영어는.. ㅡㅡ; 가르침을 받는게 아니라 자꾸 쓰다보면 자연스레 늘어간다는것이 제 철학인지라;;; ㅡㅡ;;;;;;;;;;;;;

뭐라.. 가르칠수가 없네요.. ㅠㅠㅠ 아 수업은 해야되고.. 이렇게 말을 해준다고 해서 애들이 실천할리도 없고..;;


----------------

글을 쓰는데 갑자기 눈이 쏟아지네요 ㅋㅋ... 지금 블리자드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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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1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6.♡.104.47 2009.12.18 13:45

여기도 눈좀 오세해죠!!훗..

눈 보고싶다..~~주말에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42.113 2009.12.18 13:49

프리토킹. ㅎㅎㅎ

▦짬짬▦님의 댓글

영어랑 수학은 암기과목이라고.... ^___________^

채찍들고 "외워봐!!!", "다시!!!"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ㅋㅋ워드...그냥...암기시켜버려!!!우리나라는 암기식 교육이 최고임!!!ㅋ

꿀꿀이님의 댓글

많이 해야 느는 건 맞긴 한데
그 많이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겠죠?
영어회화 테이프를 지겹게 100번 돌려듣던
미드를 재밌게 100편을 보던
듣기 실력은 일단 쓰는 만큼 는다는 소리처럼 비슷하게 늘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겨워하지 않을 지
가르치는 방법을 잘 연구해 보세요 ^^

저는 미국 처음 왔던 녀석을 영어 과외했을 때
발음은 영어 노래 연습하라고 하고
듣기는 미드 보라고 하고
글 쓰는 건 매일 한개씩 주제를 고르게 해서 시켰어요.
야구랑 축구랑 뭐가 더 재밌냐 같은 거라던지
좋아하는 애니의 독후감을 쓰라고 한다던지...

뭐... 그런다고 영어를 좋아하게 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죽을 거처럼 싫어하진 않더군요... ^^

Adward님의 댓글

지금은 언제 그랫냐는듯. 햇빛이 쨍쨍;; 구름하나 없음;;;;;

하.. 전부터 진짜.. 영어는 다 외워야해! 라고 강조를 해왔다는거;; 근데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서 ㅋㅋㅋ..

전 진짜로... 찍기를 엄청 잘 하는거 같아요. 문장을 딱 읽으면 대부분. 해석을 완벽히 하지 않고. 아~ 이런 느낌이군. 이런식으로 문제를 다 풀어요. ㅡㅡ; 그러고 1등급.; 언젠가 폭싹 주저앉는게 아닌지 ㅋㅋ.. 걱정이 되네요 ㅋㅋㅋ.... 애들한테 이런 스킬을 가르쳐야하나 ㅋㅋㅋ

쁠랙님의 댓글

뭐든.....................
가르치는게 녹록하지 않지요.......^^

R_Y_A_N님의 댓글

암기식 교육....

절때 추천 안하는데;;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전 펑펑 내리눈 함박눈을 지달려용?
여기도 눈이 올까용?~~~ㅜ.ㅡ

▦All忍님의 댓글

자모님 글중에 기억나는 한대목..

책을 외워야겠습니다....저역시 이제 공부한다기보단..

책을 외우는 방향으로...

꿀꿀이님의 댓글

해석은 원래 완벽하게 할 필요 없어요;;
해석이라는 개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듯...
영어는 한국말하고 1:1 매치가 안돼요
그냥 무슨 뜻인지 대충 알아먹으면 되는거고
그런 식으로 머릿속에서 번역기 돌리는 거 없이 생각해야
진짜로 영어를 하게 되는 거니깐~

Adward님의 댓글

흐흐.. 저는 그럼 제대로된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거군요....흐흐흐흐흐;;;;; 그런데 문제 하나.. 이제는 단어조차도 느낌으로 받아들이고있다는것;;

꿀꿀이님의 댓글

그건 더 좋은건데;;;
나중엔 영어를 할 때엔 한국말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야 정상이고요.

꿀꿀이님의 댓글

영어를 배울 때 제일 좋은 마음가짐은
나는 초딩이다 -_- 에서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요.
미국 아이들이 어렸을 때 배우던 방식 그대로 배운다는 느낌으로~
한국식 문법이나 해석에 너무 익숙해진 아이들은 미국 와서도 그 버릇 못 버려서 고생하더라구요;;

Adward님의 댓글

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가르치면 엄청 좋을거같은데요... 여기 상황이... 시험을 위한 영어를 하다보니깐..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일수가 없다는거죠..;;;ㅠㅠㅠㅠㅠ

꿀꿀이님의 댓글

내 경험상... 난 한국서 영어를 못하던 아이였는데...
억지로 외우는 걸 몹시 싫어하거든요~
고 2 시작할 때 왔으니 아마 워드군이 가르치는 아이들 또래였을 텐데
그때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65점쯤 나오면 기뻐하곤 했어요 ㅋㅋ
듣기도 하나도 안 들리고... 너무 빠른 거 같고 맨날 찍고
근데 미국 와서 4개월쯤 지났을 때 다시 보니까
그 끙끙대던 모의고사가 너무 쉽더라고요 ㅡ.ㅡ;
암기에는 결국 한계가 있어요
처음엔 조금 돌아가는 길처럼 보여도 진짜배기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게 결국 좋은 거예요~

이곳에서도 토플준비 하는 유학생 아이들이 많은데
영어실력을 키워서 자연스럽게 시험준비를 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토플시험 자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결국은 후자의 아이들이 더 고생만 진탕 하고 성적도 어느 이상 내지를 못하더라고요.

미국의 병맛나는 아이들은 뭐 똑똑하고 암기 잘해서 영어 하겠어요? ㅋㅋ
울나라도 양가집 규수들조차 다 하는게 한국말인데...
일단 가르치는 아이들이 워드군 감시 밖에서도 영어에 손을 대도록
뭔가 흥미거리를 주는 걸 생각해 봐요 ^^

Adward님의 댓글

꿀꿀이님 조언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

현실은 저 멀리에 있지만.... 저라도 그렇게 해야할것같아요... 제가 해나가는 방향이 완전히 틀린것같지는 않아서 기쁘기도 하네요 (히히히히;';;;)

이제 전 슬슬 나가봐야해서~~

꿀꿀이님의 댓글

애들이 아니더라도 워드군은 저렇게 배워야해요 ㅠㅠ

양아치당근양님의 댓글

영어는 공부로 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재미도 없더라. 그래서 심슨 같은거 있지? 아니면 노래나 그런거 뮤직비디오 보면서 거기서 문장 짚어서 배우고 단어 외우고
이런게 난 좋드라.

꿀꿀이님의 댓글

당근양님 정답 ^^

그린티님의 댓글

억지로하는거보단 즐기는것이 백배나으니까요~
저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독학하고있는데 ㅋㅋ
알아들을수있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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