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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점입가경,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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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사로 이직한지 9일째 입니다.
뭐 엄청난 기대나 희망을 가지고 온건 아니었는데...

여기 있는 네장의 한마디한마디가 참 기운을 빠지게 하네요...

지난 토요일 전 아이 어린이집 발표회에 가기위해
점심시간 직전에 가고 또 다른 아가씨는 12시에 갔습니다.

그리고 제작관리 및 경리를 담당하시는 여자실장님은
쉬셨구요..

그랬더니 계속 저 여자분한테 전화가 간 모양입니다.

저 분도 쉰다고 그날 시골에 내려가야 한다고
사전에 얘기했습니다...

7~8번을 계속 전화오니 실장님도 굉장히 화나셨답디다...

더군다나 몰래간것도 아니고 사전에 다 얘기하고
본인이 가라고 해서 간건데 뒤에서 말이 틀려지니...원...


그리고 오늘 점심먹고 저에게 그러더군요.
격주휴무말고 근무일엔 근무를 5~6시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참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일단 확답은 안했고..이따 저녁때 다시 확실히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실장님한테 제가 들은 이야기를 했더니 벙 찌더군요....

퇴근시간 가지고 눈치주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점입가경,,,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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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8 0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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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louveyoung님의 댓글

힘내세요;;;

힘내는 수밖에...ㅎㅎ

새가난다님의 댓글

안된다고 하세요~

어짜피 실장님이랑 포에버님이랑 둘다 안된다고 합의한뒤 안된다하면

사장도 어쩔수 없어요~ 둘다 그만두라하면 회사문닫아야 하니까 ㅋㅋ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저도 처음에 토욜근무 얘기하시길래 한달에 두번쉬는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바로 수긍해 주시던데..ㅎ

융드래님의 댓글

휴 화이팅입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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