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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무섭다
112.♡.40.225
붕어빵아헤엄쳐
2010.02.24 10:15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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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로 식당에 갔다
테이블에 앉아서 넵킨을 찾았는데 없었다
슬쩍 옆테이블을 보니 빈 넵킨통이 두개나 있었다
흠... 자기네꺼 다 쓰고 이 테이블꺼까지 들고가서 그것 역시 다 쓴 모양이다
종업원을 불러서 넵킨을 받았다
근데 잠시후 옆테이블 아저씨가 또 우리 넵킨통을 슥~ 들고간다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갖고갔는데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잠깐 쓰고 주겠다는 건가?'
좀 불만스럽기도하고 뭔말인지 못알아듣기도 했고 그래서 짜증스럽게 아저씨를 쳐다봤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옆테이블 빈 넵킨통을 척~ 가리켰다
그건
'아저씨 테이블 빈통에 채워서 쓰세요!'
이런 뜻이 담긴 손가락질이었지 ㅋㅋㅋ
뭔가... 내 눈빛이 몹시 째려보는 그런 눈빛이었나보다
두 아저씨가 서로 속닥거린다
"요즘 애들 무섭다 건드리지마라"
응?
내가... 무서웠근영 아저씨 ㅋㅋㅋ
그리고 나 요즘애들 아니예요 ㅋ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넵킨을 찾았는데 없었다
슬쩍 옆테이블을 보니 빈 넵킨통이 두개나 있었다
흠... 자기네꺼 다 쓰고 이 테이블꺼까지 들고가서 그것 역시 다 쓴 모양이다
종업원을 불러서 넵킨을 받았다
근데 잠시후 옆테이블 아저씨가 또 우리 넵킨통을 슥~ 들고간다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갖고갔는데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잠깐 쓰고 주겠다는 건가?'
좀 불만스럽기도하고 뭔말인지 못알아듣기도 했고 그래서 짜증스럽게 아저씨를 쳐다봤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옆테이블 빈 넵킨통을 척~ 가리켰다
그건
'아저씨 테이블 빈통에 채워서 쓰세요!'
이런 뜻이 담긴 손가락질이었지 ㅋㅋㅋ
뭔가... 내 눈빛이 몹시 째려보는 그런 눈빛이었나보다
두 아저씨가 서로 속닥거린다
"요즘 애들 무섭다 건드리지마라"
응?
내가... 무서웠근영 아저씨 ㅋㅋㅋ
그리고 나 요즘애들 아니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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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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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04.47 2010.02.24 10:17ㅋㅋㅋㅋ
무서운 어빵언냐~~
훗....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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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226 2010.02.24 10:17븅빵언니는 동안으로 봐서 좋아했겠지요???ㅋㅋㅋ
덩실덩실 춤추며 냅킨을 공손이 드렸을거같음!!ㅋㅋㅋ
All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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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4.50 2010.02.24 10:18흠...눈빛으로 제압하신건가요..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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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0.225 2010.02.24 10:19ㅋㅋㅋ
아 몰라!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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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0.225 2010.02.24 10:19제가 째려보면 좀 무서워요 ㅋ
Adwa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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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9.98 2010.02.24 10:20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옆테이블 빈 넵킨통을 척~ 가리켰다
ㄷㄷㄷㄷㄷㄷ;;
무서운 요즘 애 붕어언냐 ㅋ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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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04.47 2010.02.24 10:21전 째려보지 마세요~~
꺄악~~~~~~~~~~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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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1.226 2010.02.24 10:23난 째려봐줘요!!!ㅉK릿짜릿 재미있을거 같음!!!꺄!!!!!
꼼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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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71.14 2010.02.24 10:24헉...
어떤상황인지 눈으로 그려진다는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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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0.225 2010.02.24 10:25언니가 뚫어지게 째려봐주마 ㅋ
louveyou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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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49.164 2010.02.24 10:32요즘 언니~~~~ㅎㅎㅎ
꿀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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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71.136 2010.02.24 10:58눈빛으로... 죽인다
ㅋㅋㅋㅋㅋㅋ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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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65.136 2010.02.24 11:24아자씨들이 잘모했넹
어빵레이절 제대로 맞은거징 뭐~~~ㅋㅋㅋ
권태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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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65.27 2010.02.24 11:25본인을 이야기하는 글이었군요..ㅋㅋ
새가난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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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2.179 2010.02.24 12:59요즘 애들? 아닌데...
나이드신 할아버님들 보기엔 애들 같을수도.. ㅋㅋㅋㅋ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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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49 2010.02.24 13:18카리스마가 있으신가보네요~~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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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0.225 2010.02.24 13:43왜이러세요 새가난다님
Sun_Lif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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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4.100 2010.02.25 03:17갑자기 울 마눌 눈빛이 생각나는건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