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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오늘 혼자구나... 느껴지는 날이군요.

본문

솔로로 지내면서.. 외로움 간간히 느끼지만...
가끔, 축하 받고 싶은데... 그닥 지인들 조차.. 관심을 안가져 줄때...
페이스북에 올려놓코.. 답글 달리길 빌었건만...

자고 일어나도 페이스북엔.. 축하의 덧글 하나없고...
축하받고 싶은 것과 상관없이... 올린 사진(음식사진)에 덧글이 달려있네요.
피식.....

사실, 오늘 늦게나마 운전면허 따볼까하고... 운전면허 첫 관문인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렌트를 못한게.. 완전 후회되는 여행이었죠.)

전날 밤에 잠깐 읽은 문제지... 그덕에 불안해서.. 새벽에 잃어나.. 예상문제지 3번풀어보고,
시험장 가기전 요약글 읽어 보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예상문제지.. 처음건 70점 턱걸이.. 두번째 72.5... 세번째 75점...
그래서, 본시험에서 턱걸이 이거나... 간신히 70점대로 통과하거나... 떨어지거나....
불안한 맘에 시험치고, 시험종료 버튼을 눌렀는데...

축하합니다. 92.5점 합격입니다. (3문제 틀림...)

허걱.. 진짜 소리를... "헉!!" 소리 했습니다.

그래서, 칭찬 받으려고 페이스북에 올렸고, 수면시간 모자라... 한숨 자고 일어나보니.. ㅠㅠ
내 지인들 다 뭐하는거야?????

앤이 있었으면... 머리 스담아주며... 칭찬해줬을낀데.. ㅠㅠ
A.C.. 진짜.. 기필코.. 운전면허 따서, 연습용 중고차 장만.. 아니 오토바이라도 뽑아서... 여행다니고 말겠다!!!!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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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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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Dee.K님의 댓글

둘이 있을때는 혼자 자유롭고 싶고.. 혼자있을때는 둘이 있고 싶은....
그게 사람이가 봅니다. :)  저도 부쩍 요즘 더 나이들기전에 여행가고 싶은맘!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전 늙으나 젊으나 상관엄이 아픈곳 엄을때
막막막 나 댕기고 싶어용~~~ㅋㅋㅋ

louveyoung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ㅎㅎ

꼬옥~ 운전면허를 따길 바랄께요~

이거니!/저거니?님의 댓글

추카 추카요
꼭 면허 따시길....

피곤한나님의 댓글

거울 보시고-_-머리 스담아주기....

일단 축하합니다..

이번호님의 댓글

하하... 핑찬과 격려 감사합니다. 지금 일본으로 출발키 위해 공항로 이동중입니다. 무심한 지인들은 아무런 방응도없고, 오늘 일본가는거 아는 지인은 면세점서 뭐좀 사오라는 요청 뿐이군요. ㅋ.ㅋ
아이패드 구매는 물건너 가서.... 그돈으로 운전면허 학원 신청했던거랍니다.... ㅜㅜ

이번호님의 댓글

앗 오타가.... 칭찬입니다. 아이폰의 오타 대략 난감이군요. ㅊ,ㅍ 너무가깝고도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위치 ㅠㅠ

카레레이스님의 댓글

ㅎㅎㅎ  저랑 페이스북 칭구해요~ ^^  그럼 칭찬해 드릴께요.ㅋ
여행 잘 다녀 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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