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4대강이라..

예전에 한참 이슈되었을때 토론프로그램에 전화건적있습니다.
반대란 입장이기때문에 짤리긴했지만..

찬성측 포럼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낙동강 하구에 보를 만들었더니
물이 더 맑아지더라..그 이유는 자신도 모르지만 맑아졌더라..
여기 수치를 보라.. 계속 차트만 디밀기에..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할 생각이였습니다. 그 예로 제 고향에 있는
도암댐을 예로 들려 했구요..제 고향 그 맑고 깨끗하던물이
상류에 새워진 댐하나 때문에 X물이 ㅜㅜ

물은 고이면 썩습니다. 여울이나 계곡을 거치지 않고 고이면..
오염되고 썩는게 일반적 상식입니다. 지금하고있는 그 사업 한마디로
물을 고이게해서 장마니 수자원을 사용하잔 말인데...그렇게 될까
생각합니다.

쏟아 붓는 돈의 규모가 어디서 끝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고,
(아마 여러가지 변수들로 인해 예산이 계속 증액될 겁니다.)
일단 저질러놓고 보자는 식의 사업발상이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 만큼 돈 들여서 참 좋아진게 많다라고 안느껴지면 그게 이상한거겠지요.
하지만 좋아진게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참 암울할것 같습니다.

청계천을 보세요

청계고가를 허물고 원래대로 복원하는건 좋지만

원래 청계천을 지금에 와서 억지로 복원해놓으니
처음 몇년간 보기는 좋다지만
관리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지금 동대문 구청장도 머리꾀나 아플껍니다.

그래놓고 하천에 방류한 어종을 말도 안되는 관상어를 풀어 놓다니..
조만간 죠스도 풀어놓을 기세 ;;;

4대강도 정비하는건 좋다지만
진짜 수해입는곳은 해당 4대강이 아닌 다른곳인데

매년 홍수를 핑계로 4대강 정비를 한다고 거짓말 하는게 문제겠지요
삽쟁이들 배불리도 용돈받아먹는 도둑놈들 뿐이니 더 화가 나네요.

그돈이면 우리 아이들 배불리 먹이고 자주 국방력 올리고 첨단IT분야 발전시키는데
20년전 삽질공화국으로 돌아가 국민들 쪼인트나 까다니.. 전두환 만날때부터 MB OUT!

하지만 과거에

물이 맑고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으나

그때는

비가 많이 와도 비가 안와도

하늘만 바라보며 발만 동동 굴렀던 시절이었죠

사람이...

자연을 어떻게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이용하느냐

이런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가

그 타협점을 적절하게 찾았으면 좋겠어요

비가 많이 와도 비가 안와도
하늘만 바라보며 발만 동동 굴렀던 시절이었었으니 그런곳을 잘 찾아 슬기롭게 해처나가야 하는데

엉뚱하게 돈을 긁어 모으는 곳에 삽질을 하는게 문제지요
홍수피해 입는곳은 정말 울상이며 정비해 달라고 하면
거주주민수가 적어 예산이 안맞는다고 거들떠도 안보고
물 잘 흐르고 홍수한번 안나는 곳을
마치 홍수가 범람해 위험하니 정비한다니...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면 모를줄 아는 MB씨 정신종 차리세요 :(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죵
하지만 시기가~~~ㅡ.ㅡ

그런일은 없을듯하네요.
독일이 강들을 전부 지금 우리나라처럼 만들었다가
다시 자연하천으로 전부 복귀시킨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자연이 복원하는데...첨 강들을 전부 반듯하게 만들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었고 더 많은 시간이 들었답니다.
아마 우리도 다시 자연으로 돌리는데 더많은 시간과 돈이 들걸요????
그래서 더 안타깝고....
MB가 진짜로 밉습니다.....

홍수피해도...작은 지천을 먼저 정리하고 정비해야하는데...
눈가리고 아웅....아웅...하고 있는 MB.....
정신 이제 좀 차렸음 합니다.....

아마 빛좋은 개살구가 될 확률 98.9%

참여정권 집권시절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신 더 많은 천문학적 수치의 자금을 들여
사업추진해야한다는 보고서또한 청와대에서 보유하고있구요...
지금 이상황은 여당에 대한 야당의 견제가 너무 심한것이라 생각되며
여러 집단이 우매한 국민들을 이용하고있는것같습니다.
어쨌든 전 필요하긴 한 사업같습니다.
전라도지사 경상도지사 충청도지사 또한
여야 소속 관계엾이 자기 지역 4대강 사업은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고 알고있습니다.

음...

왜 빛좋은 개살구가 될 확률이 98.9%인지...

그 근거가 살짝 궁금하기도 해요

요즘은 정말 MB 꼴도보기싫습니다.

티비에 얼굴만 나오면 그냥 인상이 찌푸러지네요

그냥 웃는모습이 싫어요

4대강 사업이 욕먹는 이유는

불확실한 곳에 확실하게 많은돈을 쓰기 때문임

그런 어마어마한 돈, 아니 1/10의 돈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우리의 삶과 미래를 위해 확실한 비전이 보일때 써야 하는데

일부의 4대강 사업관련자들만 찬성하고 확신하는 일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니 문제

그리고 그토록 환경에 좋은거라면 왜 애초에 4대강으로 했어야함

대운하 이야기 할때는 물류와 관광, 그리고 환경에도 좋다 그거였음

제발 쫌......ㅡㅡ;;

겨수북//4대강과 관련한 사업들은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천을 정비하고 홍수를 대비해서 꾸준하게 돈을 쏟아 부었지요.
말씀하신 보고서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중요한것은
그 당시에 일방적으로 사업추진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닐까요?
문제의 본질은 4대강사업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는 방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말씀하신것처럼 우매하지만은 않습니다.

오... 어느 한사람을 공격하는 토론방식은 좋지 않아요 ㅋ

토론은 상호작용입니다.
한사람의 의견에 반한 답글을 단것을 공격이라 표현하는 것은
지나친 경계심 같습니다.

그런거같네요

새겨들을께요~ ㅋ

씨소//말씀하신 그 하천을 정비하고 홍수를 대비한다는 사업들이
밑빠진독에 물받기 형식으로 매 년 문제가 되고있기때문에도 이사업이
필요하다 생각되구요 말했던 보고서는 전에 kbs에서 진행했던
대통령 대국민 토론회(?)에 청와대측이 직접 증거자료로 제출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말한 우매한 국민이라는말의  우매의 뜻은
단어의 뜻 그대로를 표현하고자한게 아니란것쯤은 충분히
아시리라 믿겠습니다~^^

겨수북/여러 우매한 국민에 그쪽은 해당이 안되시는지?
파란당 지지자신가 본데...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우매하다고 생각하시며
논리를 피시는것 위험합니다.

원래 운하를 하려다 말만바꿔 시행하는거 아닌가요?
그 과정중에 습지고..자연생태계 파괴따위야 우습게 자행하고
환경평가도 생무시하고 졸속으로 시행하고....

아마 청계천 2호,3호 식으로 규모만 커진채 완공되겠죠..
만일 완공된다면..
그리고 4대강 지역 도지사나 시장중 찬성하는데 전라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민주당 당선자 지역중에는...

4대강 사업도 적당한 수준에서 끝난다면 모를까.. (하천정비등..) 그외에 보를 만들던가 하면 그 자체로 운하가 될테고..

또 보 보다 낮은지역에 위치한 시민들은.. 비오면 잠을 못이룰날도 많아질듯 합니다.. 저게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요..

그냥... 그대로 두면 안되나요??


강은.. 흐르고 싶다잖아요..

그리고 그 자체를 개발해 측근이나 주변 친인척들이 짬짜미로 나눠먹는게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그 주변에 땅 있으신 모모 분들이...

forever// 파란당지지자 맞구요~^^
물론 우매한국민에는 저또한 포함시켜 말한것이며 논리를 피한적 없습니다~
forever 님의 논리 말고 제가 쓴 글 중 어느부분에서
논리를 피했는지 꼭 찝어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매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뭐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ㅋㅋㅋ

forever//개발되는 지역의 부동산 투기는 어디에나 있는것이구요 그부분의
문제점은 지금 할 말은 아닌듯합니다~ 그 부분에 비리가 있다면 당연지사
백번 지적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치수는 나라의 근본이고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중지를 모으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한 것인데,
현재는 사업자체가 졸속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이지요.
충분한 준비와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충분히거쳐서
국민적인 합의가 어느정도 이뤄졌을 때 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설명회를 위한 설명회가 아니고 급조된 보고서도 아닌...)

다양한 의견이 있군요..
자신은 정답을 알고있다 생각하시겠지만.. 아닐수도 있으니..
그냥 자신의 의견이 틀릴수도 있다.. 라는 정도만 알고 열린마음으로 토론하시면 더 좋을듯하네요.

힘이 없는 저는.. 그냥 제발 무사히 잘 끝나기만을 바랍니다..
정권이 바껴도 진행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