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 왠 연약한척???? > 사람사는이야기

휘청~ 왠 연약한척????

58.♡.196.23 아리

2010.07.02 10:33 346 8 0 0

LV.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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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지인을 만나 술한잔 했습니다.

저..............술 왠만큼 마시는 녀자임....

기분좋게 마셨고...
안주도 맛났고....
가게도 생긴지 그닥 안되았는지...깨끗하니...좋더군요...

그렇게 마시다가....

시간도 이르고 해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버스정류장에 섰습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한~참을 서있는데......

귀가 멍~~~해지면서
갑자기 열이 화르륵 오르더뉘...
눈앞에 흐릿...

휘청~~~ 오메메메메메....

이게 그 말로만 듯던.....기절하는거임?????

고로고 있는데.....
그냥 휘청~할뿐이었슴....

완전 웃겨서 혼자 ㅋㅋ데고 있는데....

전보다 더 싶하게
열이 화르륵 오르더뉘.... (난 난로가 된기분이었슴;)
눈앞이 휘청~

그...왜....물감 이거저거 섞어놓은듯한 화면이...
눈앞에.................ㅡ.ㅡ;;;;;;;;;;;;;;;;;;;;;;;;;;;;;;;;;;;;;;;;

아!!!! 이건 웃을때가 아니닷....!!!
이러다 죽겠구낫!!!!!

생각에 후다닥 택시를 잡아서 탔습니다.
역쉬 빵빵한 에어콩 택시....

열이 슈슈슈슉~~~ 식으면서 괜찮아지더군요.....

후훅;;; 어제 전 뇨냑한 뇨자였슴다~~~
역쉬 더울때 술마시면 안되겠군하......................라는 교훈을 얻었슴다...
하악;;;; 마른장마인가요?? 비는 안오고...습기만 잔뜩 눅눅.....................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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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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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92.236 2010.07.02 10:35

깡소주는.. 위험해요... 안주라도.... ^^

서울은 비가 엄청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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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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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96.23 2010.07.02 10:39

아니;;;;;;;;제가 술을 많이 마셨으면........이해를 해요;;;;ㅋㅋㅋㅋㅋㅋ
근데...어젠....생맥 400으로 두잔밖에 안먹었는데 휘청댔다능;;;;;ㅋㅋㅋㅋ

아!! 여기도 비가 갑자기 미친듯이 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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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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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125 2010.07.02 10:44

ㅎㅎㅎ 순간 혈액 순환이 빨라저서 그랜나보네요~
그럴때 있더라구요 시원한데서 술 조금 마시고 갑자기 후덥한 곳에 나오면
어질 어질 해지는 현상이요 ^^ 갑지가 머리에 피가 확 몰리면 그러터라구요
혹시 모르니 혈압 검사는 해보세요 헤헤~
(요세는 지하철에 혈업 층정기 있는 곳도 있던데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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