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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모자를 쓰는이유..

본문

인간의 심리에서
모자를 쓰는이유를 살펴보면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만은
저는 그 어떤 유형에도 속하지 않죠.
모자를 쓰는 이유는
그 어느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기때문입니다..
몇번째의 사랑이었는지..
그 사람이 떠난뒤에
그 사람의 무덤앞에서 저는 약속을 한가지 했죠
다시는 어떤 이에게도 얼굴을 보이지 않겠다고...
내가 사랑한
나를 사랑해준 너에게만 나를 보이겠다고...
모자를 쓰는것이
어떤 이유인지를 사랑들은 허무맹랑한 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모두 잘못된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모자를 벗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 사람과 약속을 한 그 시간까지 모자를 쓸것이니까요..
저의 모자는
바로 아픔의 모자이기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알 수 없는 그런 슬픔을
그런 고독을 담고 있죠...
저의 얼굴은 상당히 희다 못해 창백합니다..
모자를 벗는 날이 되면
그때는 그 사람과의 약속을 다 지키는 날
바로 그때이죠...

                                                                                                                            write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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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양승희님의 댓글

머그님의 댓글

음... 모자 굿... ^^
모자는 무엇을 언고서 살아간다는.... ^^;
으음...........

정유경님의 댓글

그러쿤여~
그게 그 사람이 원하는 바일까여?...
검정색 옷과 모자가...그리고 창백한 얼굴이여~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라는건, 정말 많은걸 변화시키는것임에는 분명한거 같네여~힘내세여~!!^^

여백님의 댓글

나도 모자를 쓰고 싶다!!
버트 울 앤이 안된단다!!

머리가 커서~!!

근데 중요한 것이 또하나 있다.
울앤 내가 모자씀 벗겨진 머리 감춰 인물이 훤해진다나?
그래 여자들이 눈독들인다나?

울앤 한테 내가 물어보는 것!!
내가 어디가 좋아?

"응 배 뽈록 튀어나오고 머리 벗겨져서"

ㅜ,.ㅜ

요렇게 전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아~~ 난 언제 모자 써보나...

hyungshin kim(시니)님의 댓글

넘 슬프다.. 오늘따라.. 생각이 마니나시나 보네요.. 전.. 울고 잡네요.. 웃고 살고 싶은데.. 넘 슬퍼요.. 잼나는글 기대합니다.. 전화도 안오공.. 으앙..

잿빛하늘님의 댓글

언제나 3mm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나로서는 이 겨울 모자가 꼭 필요하다......
2004년엔 스킨헤드로 살아볼까.......?

낭만개구리님의 댓글

난 모자쓰면 이상하던데~
그냥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베르스퍼님의 댓글

머리안감아서인데 -_-;;;

모모요이님의 댓글

모모요이님의 댓글

이런일도 있었네요^^

inah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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