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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ㅋㅋㅋ 어제 고구마먹었어요

본문

어제 고구마를 먹었어요
신랑보고 먹어라 주니까 까기 귀찮으니까
좀까달래요 ㅋㅋ

고구마가 냉장고에 삶아논지 좀 된거라 잘 안까지는거에요

손톱으로 까니까 막 다낑겨서

이빨로 긁어서 껍질을 다 까서 줬어요 ㅋㅋ

사과를 이빨로 깎은것처럼 울퉁불퉁 한거에요 ㅋㅋ

에이 뭐야하고 안먹을줄 알았는대

신랑이 막 웃으면서 사랑이듬뿍담긴고구마내 하면서
우걱우걱 잘먹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염장질러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그말 한마디에 어제 햄볶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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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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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악!!깨소금냄새!!!!훠이~훠이~저리가세요!!!

국가대표님의 댓글

ㅎㅎ
부럽네요~
나도 올해 꼭 장가 갈겁니다.
(헐~ 4개월 남았네 췌~)

JiYo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4개월...품절남 예약이시근요..ㅋ

염장글인데...부럽지않은 난...건어물녀인가요?!?!ㅋㅋ

국가대표님의 댓글

내일 선보고 3개월 만나고 12월에 결혼 하면 가능 하려나? ㅋㅋㅋㅋ

단팥님의 댓글

악.....이 밑에 외롭다고 글썼는데...왜 이러시는검니까!!!!!ㅎㅎㅎㅎㅎㅎㅎ
그치만...보기 좋네효! ㅎㅎㅎ
행복하셔효~~ㅎㅎ

단팥님의 댓글

국가대표// 그녀는효?ㅡ.ㅡ;;;선이라뇨;;;떼이씨...소설의 결말은..해피엔딩이 아닌건가....쩝;;;;
그럼...심심한데 저랑 선보실래효? ㅋㅋㅋㅋㅋㅋㅋ결혼은 됐구효! ㅎㅎ

미미미님의 댓글

엇 국가대표님 선이라뇨;;;;2

JiYo님의 댓글

;;;;;;;많이 급하셨군요..ㅋㅋ

국가대표님의 댓글

미미미님의 댓글

헐~ 지요님 ㅋㅋㅋㅋ

JiYo님의 댓글

돌려말못하는 사람인지라..ㅋㅎ

국가대표님의 댓글

헐~ 지요님 ㅋㅋㅋㅋㅋ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풋~!!
대표니가 고생이 많다 ㅋㅋㅋㅋㅋ

국가대표님의 댓글

뭉치님의 댓글

정말 고구마 맛잇엇나봐~요
(미님 좋으시겟슴 ㅎ)

대표// 유명새라고 봄~

지훈아빠님의 댓글

요즘 세상에도 미미미같은 분이 있다니....ㅋ ㅋ

비츠님의 댓글

휘~이~휘이~ 고시래~고시래~ ~물러거라 ㅎㅎ
너무 너무 배아파요~ 솔로들 어쩌라고~ 너무하세요 ㅎㅎ
그래도 글이지만 보기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 ㅎㅎ 에구~
어디서 깨복는 냄시 날지 모르니~ 언능 코 막고 있어야겠어요 ㅎ

SolidThink님의 댓글

요즘 추세는 고구마 껍질째 먹는 겁니다.

껍질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다네요...

미미미님의 댓글

지훈아빠님 ㅋㅋㅋ 고구마껍질 이빨로 까줬다고
급칭찬들을줄이야~

bigdora님의 댓글

미미미님 혹 신혼이심??? 신혼아니고서는 이런 행동이 나올리가 없는뎅,, ㅋㅋㅋ
우리집 창고방에 고무마있어요... 아마,, 너무 오래방치해둬서 고구마순도 같이 있을겁니다... 아~ 오늘 말나온김에 확인하고 버려야겠어요,, 집에가면 자꾸 까먹어서뤼,,,

미미미님의 댓글

빅도라님 연애 5년에 결혼4년차 입니다만~ ^^

신사동사람님의 댓글

재밌게 사시네요

뭐 부러운건아니구요

진종욱님의 댓글

정말 햄볶으시네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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