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래서 그만둔적있어요..
완전 뒤꼭대기에 스팀 돌아요~

저도 그래서 그만둔적 있어요 ㅋㅋㅋ
지금도 뭐..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17년째인 사장이 아직도 견적 낼때마다 사무실 전화걸어 물어봐요.

나름 디자인을 해 놓으면 그냥 글자크게 위치 상호 전화번호 넣어......ㅜ.ㅜ;

우리 부장이 그런데
업체에서 데이터주면 이미지하고 배경만 바꿔서 넣으면 된다;;
이번엔 신경 쫌 써서 해줘~
만들어 놓으면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부장님 이건 폰트가 없어요 이건 버젼이 높아서 낮춰서
파일 넘겨줘야 해요~
그런건 난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왠 간섭이야!!!!!!!
장난똥때리나 진짜!!!

... 어딜 가든 비슷해요.. ㅡㅡ;
차라리 직접 좀 하지... 귀찮아 죽음...

클라이언트 -> 사장 -> 실장 -> 담당 이렇게 몇다리 걸쳐서 오다보면
실장 수정, 사장 수정, 클라이언트 수정의 무한 반복...

진짜 마우스 집어 던지면서
"니가 해 십장생!"
이러고 싶음...

저런 사장님이 흔한가보네요.. 흠...

아..저도 그래요....넉장님이 뒤에서 이래라 저래라...하고나면 내가한 디자인에서 멀어지고..좀 짜증남..;;

첫직장에서는 고객이 오켕!!하면 넉장 안보여주고 바로 인쇄 들어가서 좋았는데...휴..;;

실장님 컨펌-이사님 컨펌-작업자-실장님컨펌-이사님컨펌-작업자-실장님컨펌-이사님컨펌-사장님컨펌-작업자 무한 반복이랍니다;;
그러도 사장님 기분좋아 오케이나면 클라이언트 컨펌 다시 작업자 ㅠㅠ

제목을 무조건 크고 굵고 진하게...

나 이거 신물나오 ㅡㅡ;;;;

-_- 진짜 이건 아닌데 싶은데도

무조건 크게 무조검 진하게 무조건 시뻘건색 무조건 밝게


무슨 찌라시 만들라는 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이런... 넋두리만... 늘어놔야하는 현실...

서체는 헤드라인 or 울릉도....OTL

속으로 늘...


니가해랏 에라잇 !!!

헤드라인ㅋㅋㅋ 울릉도 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윤고딕 120으로는 어림도 없는거다!!!

다들 그런거임?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

서체는 헤드라인 or 울릉도 완전 동감...ㅋ

32페이지 신문에 상호는 80-90%가 헤드라인 또는 울릉도...ㅋㅋㅋ

우리 사장님은 유독 헤드라인체를 싫어하세요 ㅡㅡ;;

그래서 수평선, 울릉도!!

_mk_사장의 대리운전도 자주 강요 받는 경험이 있는 제 경우는 바뀔 사장이 아님을 알고 퇴사와 독립을 아주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나 같음
"니가 하세용"란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겠당~~~ㅡ.ㅡ

그래서 정말  때려치고 싶지만... (응?)

ㅋㅋㅋ

그냥 원하는데로 해주되,, 진짜 영~~ 아니다 싶은건  말하고 봐요,, 그래도 바꾸라면 바꾸겠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머 이런 정도만 하지요,,,,

아 지금 제가 겪고 있어요 생각해가면서 하기ㄱ싫어져요 쪼금이라고 입을대야 성이 풀리는것 같아요 습관이야....
아마도 오래 여기서 일은 못하지 싶습니다 글씨체부터 크기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