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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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마크를 약간 변형해서 주소, 전화, 휴대폰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달라고 해서
시간은 5분정도 십자가 하나더 넣고 색상 바꾸고 대충~~~ 그냥 대충 진짜 대충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라 사무실도 바뿌고 해서 까먹고 있었습니다.
며칠전 전단지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명함 작업했던 병원 전단지...
5분만에 만든 마크를 그대로 사용한거 있죠 ㅡ.ㅡ;
손발이 오그라들면서...바로 그 병원에 가봤습니다. 간판하고 유리문과 창문의 썬팅까지 모두 그 마크로 도배를....ㅜ.ㅜ;
이건 뭐 다시 좋게 만들어 줄테니 다시 하라고 할수도 없고 이제 저 병원 문 닫을때까지 저걸 봐야합니다. 정말 사람 부끄럽게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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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국가대표님의 댓글
ㅎㅎㅎ
난감하네요 ㅋ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그러게요..다시하라할수도없고..;;
보실때마다 생각나시겄어요ㅜㅜ
오션블루~★님의 댓글
-_-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할것같은 그기분... 이해 합니다..
simon님의 댓글
어제도 지나치면서 봤어요......ㅜ.ㅜ;
louveyoung님의 댓글
ㅎㅎ
그치만 반대로!!
오분만에 대충해도 병원을 도배할정도로 맘에 들었단거 아닐까요~~
기분 조아해도 될거 같아요!!
볼때 마다~ ㅇ ㅏ 뿌듯해~ 이러세요...ㅎㅎ
야무진아기사슴님의 댓글
저도 그런거 있어요...ㅋ
제가 해놓고도 어디가서 했다고 말하기 거시기한...ㅋㅋ
All忍님의 댓글
저역시도 가끔 그 기분 느낌니다.
뭐 이직업에 있다보면...당연한..
지훈아빠님의 댓글
맘에 안들면 썼겠어요....ㅎ
SolidThink님의 댓글
ㅎㅎ.. 이건 머... 뒷걸음질 치다가 X 밟은 거?
그런 기분인가요?
simon님의 댓글
지훈아빠// 그냥 손 가는대로...만들었는데... 그럼 제 손이 마법의 손이 되는건가요?...ㅋ
단팥님의 댓글
ㅋㅋㅋ이글은 결국 난 천재 마법사야!
이런 자랑글이 되었음!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으아....
인증샷 올려주세요 ㅋㅋㅋ
simon님의 댓글
붕빵// 일급비밀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