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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118.♡.219.71
방구림
2010.11.04 10:27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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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동생이 며칠전에 물통같은거에 쌀을 넣고 있더라고요.
집나가냐고했더니
학교에서 가정실습을 한대요.
자기가 밥 담당이랬음.
그래서 다음날 그 쌀을 가지고 학교에 갔겠죠?
근데 집에서 아침에 청소를하고 빨래를 널고있는데
12시도 안되서 동생이 집에 온거에요
배가너무 아파서 조퇴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계속 애가 배가아파서 고생좀 했었어요.
그래서 진짜로 아프니까 그런가보다 했죠.
그런데 조금있다가 가방에서 전자사전 꺼낸다고 뒤적뒤적하는데
그 쌀이 있는거에요!!!!!!!!!!!1
야 너 쌀 가져왔어?
그랬더니 응? 하더라는.
아니 오늘 가정실습하는데 너가 밥 담당이래매!!
그런데 너는 조퇴하는 마당이라고 쌀 다시 가져왔단말야?!!!
라고 손가락질했더니
아니라고 깜빡했다고 하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돼!!!
오늘 실습 뭐였는데!!
"보쌈"
헐~ 니네 조 애들은 밥 없이 먹어야겠네.
"그러네"
이 이기적인것.
하고 또 손가락질 했더니
정말 깜빡한거래요.
하지만 전 믿지않아요.
전 제 동생을 잘 알고잇음.
이아이는
어차피 난 못먹는데 뭐하러 내가 쌀을 줘
하고 가져온것임.
겉으론 벧~걸~ 속에도 벧~걸
얘는 벧걸이에요.
이런애랑 같은조되서 실습안한 내가 행운아임.
집나가냐고했더니
학교에서 가정실습을 한대요.
자기가 밥 담당이랬음.
그래서 다음날 그 쌀을 가지고 학교에 갔겠죠?
근데 집에서 아침에 청소를하고 빨래를 널고있는데
12시도 안되서 동생이 집에 온거에요
배가너무 아파서 조퇴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계속 애가 배가아파서 고생좀 했었어요.
그래서 진짜로 아프니까 그런가보다 했죠.
그런데 조금있다가 가방에서 전자사전 꺼낸다고 뒤적뒤적하는데
그 쌀이 있는거에요!!!!!!!!!!!1
야 너 쌀 가져왔어?
그랬더니 응? 하더라는.
아니 오늘 가정실습하는데 너가 밥 담당이래매!!
그런데 너는 조퇴하는 마당이라고 쌀 다시 가져왔단말야?!!!
라고 손가락질했더니
아니라고 깜빡했다고 하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돼!!!
오늘 실습 뭐였는데!!
"보쌈"
헐~ 니네 조 애들은 밥 없이 먹어야겠네.
"그러네"
이 이기적인것.
하고 또 손가락질 했더니
정말 깜빡한거래요.
하지만 전 믿지않아요.
전 제 동생을 잘 알고잇음.
이아이는
어차피 난 못먹는데 뭐하러 내가 쌀을 줘
하고 가져온것임.
겉으론 벧~걸~ 속에도 벧~걸
얘는 벧걸이에요.
이런애랑 같은조되서 실습안한 내가 행운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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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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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29하지만 좋은동생이랍니다
새가난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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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9.238 2010.11.04 10:30동생은 이기적이고
언니는 기저귀를 찹니다.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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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31새가난다 오빠는 뭐라고
지저귀는거임
새가난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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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9.238 2010.11.04 10:37댓글좀 달아줘요
밍기적거리지 말고요
단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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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26.24 2010.11.04 10:39와...요새는 가정실습에 보쌈도 해여?
진짜 좋네효~
우리때는 팬케ㅇㅣㅋ같은거 밖에 안했는데...
그래서 나는 할줄아는 요리가 없음~ㅜㅜ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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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42아 어제 1000ml 우유에 제티 두개반 타서 냉장고 넣어놨는데
엄마한테 혼났음.
SolidThin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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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100 2010.11.04 10:43전 초등학교 때 커리했던 기억이..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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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56.20 2010.11.04 10:44보쌈먹고싶다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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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56.20 2010.11.04 10:45우리때는 뭐 했더라...
타래과, 찜닭, 탕수육?
하여간.. 뭐든 만들어서 선생님한테 잘보일려고
훅~ 퍼담아가는 조장이 너무 미웠음
나 먹을것도 모자라는데!!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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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47ㅋㅋㅋㅋㅋㅋㅋ맞아..
그거 내면 못 받지않앗나요?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나눠먹은걸로 기억함......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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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22.10 2010.11.04 10:48헐...보쌈...
저 몇일전부터 막국수가 그리 땡겼슴돠
보쌈먹구심돠
오늘 먹을까-_-아놔 왜이리 먹는거만 흑흑 ㅠㅠ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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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56.20 2010.11.04 10:49받긴 뭘 받아
선생님들끼리 우적우적 드심
꿀돼지들 ㅋ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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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54아 나는 화전 했었다. 중3때.
마지막 가정실습.ㅋㅋㅋㅋㅋㅋㅋ
꼼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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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7.181 2010.11.04 10:55우린.. 피자, 팬케이크, 탕수육도 한거 같공..
ㅋㅋㅋㅋ
구림양.. 첫 댓글로 동생을 살렸...
하지만 좋은동생ㅋㅋ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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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0:55네 천성이 나쁜애는 아니에요^^*ㅋㅋ
SolidThin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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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100 2010.11.04 11:01구림// 네 천성이 나쁜애는 아니에요^^*ㅋㅋ
이 말에서 왠지 반전의 냄새가...
새가난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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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9.238 2010.11.04 11:06방구림이 황천성사진을 미니홈피에 업데이트 하였음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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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1:07제동생은 나중에 꼭 자기 쏙 빼닮은 아이 낳아서 키워봤으면 좋겠어요^^*
겨수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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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87.207 2010.11.04 11:12방구림 남친이랑 잘 지내는거임?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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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22.10 2010.11.04 11:12황찬성아님?..
꼼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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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7.181 2010.11.04 11:14^^* <-- 이 웃음의 의미.. 알것같음...
내동생이 생각나는군 ^^^^^^^^^^^^^^^^^^^^^
방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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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9.71 2010.11.04 11:15겨수북니
옛날옛적에 헤어졌음. 저에게 관심이 없군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