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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넘이 살아가는법.......^^
121.♡.78.75
쁠랙
2011.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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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야근관계로 좀 늦게 퇴근을 했습니다
이번달 9일이 생일인 관계로
"어여~~  큰아들.......... 무슨 선물을 원해?"
"건담시리즈요..............."
속으로 '헉......... 그 말로만 듣던 건담시리즈... 말로만 듣던 고급취미로 접어든단 말인가?'
"건담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변신합체하는 건담 있어요.........."
"음..... 찾아보마.....  월매 하디?"
"사만원정도요.......................^^"
속으로 ' 휴... 다행이다... 십만원짜리부터 육십만원정도까지 되던데..............^^"
"아라따 하나 사주마.......... 대신 책 많이 읽어라...... 아라쩨?"
"네~~~~~~~~~~~~~   ^^"
그ㄸㅒ 갑자기 작은넘이 꾸불쳐둔 종이를 한장 가지고 옵니다......
(보아하니 태권도 도장에서 나눠준 심부름, 안마등등이 적힌 쪽지..........)
"아빠...... 이것 쓰이소..............^^"
"이게 모꼬?"
"심부름, 청소, 안마 쿠폰이라예"
음............................
(아라따..........  니도 꼽사리 낑겨서 하나 사달라는 말이제?)
"아라따... 필요할때 이야기하께......."
"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둘째는 눈치로 살아가는 모양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달 9일이 생일인 관계로
"어여~~  큰아들.......... 무슨 선물을 원해?"
"건담시리즈요..............."
속으로 '헉......... 그 말로만 듣던 건담시리즈... 말로만 듣던 고급취미로 접어든단 말인가?'
"건담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변신합체하는 건담 있어요.........."
"음..... 찾아보마.....  월매 하디?"
"사만원정도요.......................^^"
속으로 ' 휴... 다행이다... 십만원짜리부터 육십만원정도까지 되던데..............^^"
"아라따 하나 사주마.......... 대신 책 많이 읽어라...... 아라쩨?"
"네~~~~~~~~~~~~~   ^^"
그ㄸㅒ 갑자기 작은넘이 꾸불쳐둔 종이를 한장 가지고 옵니다......
(보아하니 태권도 도장에서 나눠준 심부름, 안마등등이 적힌 쪽지..........)
"아빠...... 이것 쓰이소..............^^"
"이게 모꼬?"
"심부름, 청소, 안마 쿠폰이라예"
음............................
(아라따..........  니도 꼽사리 낑겨서 하나 사달라는 말이제?)
"아라따... 필요할때 이야기하께......."
"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둘째는 눈치로 살아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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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ss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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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33.13 2011.03.03 13:48엄청귀엽네요^^아이들이요~
상황이 상상이 되요~^^
융드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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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9.162 2011.03.03 13:48어머나 너무 착한 아들이네요...^^!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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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9.17 2011.03.03 13:50행님 안 닮고 언니 닮아서 짜식들이 다 착하넹~~~ㅋ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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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33.71 2011.03.03 13:53우리 집에도 넘쳐나는 건담 땜시...집안 정리가 도통 안되는...ㅜ.ㅜ
건담에 완전 빠진 큰 놈과...큰 놈 닮아가는 둘째놈...
아~ 딸이 갖고 싶다..."여보야 내 딸을 낳아도~~"
patho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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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59 2011.03.03 14:05이런걸보면 결혼하고 애낳고 알콩 달콩 살고 싶다가도
주변을 둘러보면 하~ 안하는게 속 편하고 조을듯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ㅋ
design_or_resig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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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2.125 2011.03.03 14:06ㅋㅋㅋ 둘째가 어찌 저랑 똑같아요
저두 집에서 둘째이자 막내거든요 ㅋㅋㅋㅋ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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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9.17 2011.03.03 14:12막내이고 싶지만 둘째인 1人~~~m.m
SolidThin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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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100 2011.03.03 14:21우훗... 울집은 첫 째가 딸이고 둘 째가 아들이라 서로 노는 영역이 달라요... ㅠㅠ
고은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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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33.71 2011.03.03 14:53큰 넘더러 그만 놀고 공부좀 하라고 잔소리하면...
신나게 TV 만화영화보던 둘째 넘....재빨리 TV끄고 책 읽고 있다는... ^^
두 넘다 깜찍 하지만...
가끔은 두 넘이 합체하면 외계에서 온 악당합체 로봇처럼 끔찍 해 집니다... ㅜ.ㅜ
pathos님//이 끔직함 마져도 결혼이 주는 "행복" 이랍니다... 꼭 결혼 하세요...^^
louveyou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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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60.23 2011.03.03 15:20ㅎㅎㅎ
귀엽네요
지훈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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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02.198 2011.03.03 15:35귀여운 눈친데요....ㅎ
디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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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02.170 2011.03.03 17:24나도 결혼 해야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