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오시나요? ㅋㅋㅋ

인사도 없이 간건 좀 그랬다..;;

애인님 계실때 말하기가 좀 그래서 안계실때 사장님한테 말한거 까지야
그래도 이해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갈사람은 빨리 가버리게 맘편해요!!

잘 모르겠어요~
은행갔다 오니깐 이미 그 신입은 자리에 없고..
사장님은 디자이너로는 절대로 못써먹겠냐고 묻더니
소개 받은 사람한테 자기가 난감하다니 어쩐다니 말만 늘어놓고..
똑같은 작업 몇수십번 알려주면서도
저보다 나이 많으신깐 좋게 좋게 갈켜 드렸는데
이게 뭔꼴인지 몰겠네요~

우리 사무실의 아이가 생각나네요
그아이가 짤릴때도 참 버라이어티 했는데...!!

오..최단기간....;;;;근무시간이시네요..
흐음..아니다 싶을떄 빨리 말하고 관둬라...이말이 맞긴한데..뭐가 안맞아서..관뒀을까요..;

아까 점심먹을때 얘기 했는데
처음부터 자기는 디자인은 못한다라고 말을 했는데
사장이 그냥 와서 배우면 된다고 그래서 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우선 출근을 한거더라구여~
결과적으로 사장이 나쁜놈이져~
제가 계속 디자이너 구해야 된다고 하니깐 디자이너는 구해야 되는데
돈도 없고 저한테는 입막음을 해야겠고
주변에 지인이 소개시켜 주니깐 우선 뽑아 버린거져~
나쁜 사장놈!

에이 뭐 인사를 해요

그사람도 난처하고 곤란하고

왠지 자기 능력이 없는것같아서 챙피하고 얼굴보기도 민망한데

저라도 없을때 도망가겠어요!

노여워 마세요 ㅋㅋ

아이구~

사장님이 실수하신거네요...

이세상에 좋은 사장은 없나요? ㅠㅠ

헐...그냥 가시다니.....

그런일 격으면서 강해지는 법임니당...힘내셔요...ㅎ

참....허무하게 끝이 났네요.

그나저나 사장께서는 애인님의 신용을 잃으셨군요.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자리가 있는것입니다...ㅎㅎ
신경쓰지말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