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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에고, 불상혀 2탄

본문

어제 도둑고양이 사건의 전말을 올렸었지요

에고고, 오늘 막 출근을 하며
내심 어미가 물고 갔겠거니 하는 희망으로 왔는데

좀 전에 들어 오며 보았더니 그대로 있네요
어미가 어제 심히 놀란 모양입니다그려

막 울어대어 우유를 티 스푼으로 떠 먹여 주었더니
이젠 좀 조용하네요

오늘은 어미가 꼭 찾아 와야 할텐데...

고양이 때문에 좀 심란하군요

다들 출석들 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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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ohnglim님의 댓글

어제 불상타 1탄을 보고
밤사이 어미고양이가 찾아가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그런데 고양이에게 사람용 우유를 주면 안된다는 말이 있어요.
더군다나 새끼고양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고양이용 우유를 사다가 먹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예전에 키우던 제 고양이 생각이 나서 다시 들렀습니다...
쟤랑 똑같이 새카매서 이름도 '새까미'였거든요..ㅜㅜ

고은철님의 댓글

이를 어쩌나....바깥사돈님...졸지에 양이 아빠가 되셨네요...ㅜ.ㅜ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오늘도 어미가 안온다면...제가 보기에는 그 양이 입양을 하던지 보호소로 가야 할거 같네요;;; 어쩌지..뉴뉴

꼭 와서 데리고갔으면 좋겠는데..비까지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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