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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네요.

본문

  황당하구도 황당  이제 사귄지 3년이 되었어요.
 남친도 고향이 제주도 이고 저도 제주도 인데 2년동안
같이 살었다가 제가 제주도 에서 일하던데에서 다시
일할수 없냐고 해서 일하게 되었고 제가 뭔저 내려가 있겠다고
했고 남친도 곳 내려간다고 해서 뭔저 내려왔어요.
 당연히 연락은 시간이 가니까 3,4일에한번 일주일에한번 정도
통화해요 남친 직업도 현장직인데 전기제어조립인데 광주도
같다가 대구도같다가  이래저래  공사끝날때까지 살다오는 직업
이서 한방 두세명정도 같이 사는데 저절로 사람들 많으니까 애
정표현도 써툴고 통화도 잘안게 되었어요. 저도 직업이 광고물
제작이나 인쇄물 제작해야 하기때문 디자인잡는 시간이 있어서
낮에는 전화통화 잘안해요.
근데 남친이 이번봄에 아에 제주도 내려 와질것 같다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리라며  나를 안심시키던데... 내가 통화할때마다
언제올거냐고 계속 말하니까 이번에도 아주 화를 내며 내려간
다고 몇번이나 말하냐고 욱했어요.  그리고 5월9일날 남친이
전화왔는데 뭐하냐고 하면서 그냥 가볍게 얘기하다가 5월8일날
어버이날 집에전화했냐고 하니까  아참 어버이날인것도 잊었다고
깜빡했다고 전화끈어보라고 집에전화해야 되겠다고 전화통화가
끈겼어요. 그리고 2시간있다 다시 통화하니까 전화 안받더라구요
제가 짜증나서 나쁜남자야  왜 전화 피하냐고 문자날리고  담달 아
에 남친 내핸폰이랑 제주도 지역번호 일반전화는 다 차단시켰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어제 오후2시에 카톡으로 우리그
만하자고  헤어지고  둘다 나이가 있으니까  지때문에 나 새사람 못
만나니까 정말미안하다고  내려가고 싶은데 일이꼬이고 돈을너무
많이 써서 빛때문안 남았다고  나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정말미안해
하고 연락은 종종할께 미안해 이러고  내가 문자로 기다려준다는식으로
문자를 보내고 복잡한일 해결하면 연락하라구 문자보냈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었어요. 전이제 어떻게 해야죠 갑작스런 상황이라  헤어진
것 같지도 않고  답답하기만하구 일도 집중이 안되요. 어제 밤에 친구랑
상담했는데 친구는 한두달 기다려 보라구  하더라구요.  참고로 이제
저나이 34살이고 남친은 같은 학년인데 학교 빨리들어가서 32살이에요.
사주에서는 디게좋은 궁합이라던데..
 정말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건지 앞으로 연락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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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1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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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동글이님의 댓글

친구말처럼 좀 기다려 보세요
아마도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짜증도 나고 꾸물렁님 볼 면복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좀 시간을 주세요

꿀이님의 댓글

글쎄요.. 저도 4년 사귀었던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만약 정말 마음이 남아있다면 저렇게까지 하진 않아요.
물론 정리 하시라고 하면 힘드실거 압니다.
기다리는걸로 생각하시고 마음은 조금씩 비워두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힘내시구요. 일하시기도 힘들텐데 .. 너무 이해가 되서 안쓰러워요.
화이팅!

깜찍이소다님의 댓글

윗님 말씀처럼 마음을 조금씩 비워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만남도 가져 보시고요..
그래야 조금씩 잊혀질꺼라고 생각 됩니다.

꾸물렁님의 댓글

이럴땐동글이 님 이 위로가 돼요.
여자의 직감이 다시 잘될수있을거란 예감 들때 있잖아요.
아마도 내가 전화통화할때마다 언제올거냐고 하고  핸드폰
이 통화음이 잘안들리고해서 짜증났을거예요. 그래서 일도
맘도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조금은쉬고싶고 혼자있고 싶은데
그럴때 여친이랑은 말하기 싫고  한몇달간은 연락안하고 싶고
좋은쪽으로 생각할래요. 다시 연락은 꼭올거라 믿구요. 그땐
꼬치꼬치 따지지도 않고 말도 부드럽게 잘할려구요.

지훈아빠님의 댓글

마음을 독하게 가지세요....ㅎ

jobs님의 댓글

한국인이 잘안되기만을 바라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기까지의 인연인것 같습니다.

아직 이별이 실감나지 않으신것 같은데
제가 볼때는 이별의 수순을 밟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끝난 인연에 연연해 하다가 새로운 인연을 놓칠수도 있잖아요.
더 좋은 인연이 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이 상황을.
주제 넘었다면 미안하구요. 힘내세요.

박선규님의 댓글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힘내세요.

카페꼰띠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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