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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일을 떠나 사람이 자꾸 시러지네요

본문

정말이지 오랜만에 일선에 나왔습니다
늘 프리랜서로 일하다
집에서 일하자니 아이들 신경쓰느라
집중이 않되서
남편과 의논끝에 다시 취직을 하게됐어요

출판사에 주로 일을 했던지라
출판업을 알아보다
가까운  출판기획사로 오게됐는데

여긴 경력자가 없고
다 신입입니다.....헐~

일은 잘 맞고 올만에 나오니 재미도 있고 할만합니다....

문제는 오너인데요....
일방적은 통보만 하고....회의를 해도
무슨 의견이라도 내놓을라치면...
헉~! 말대꾸한다고...아주 감정적으로 짜증냅니다...
전 첨에 제가 잘못들은줄 아랐어요...
설마했는데...알고보니 욕도 한다네요...

경력자가 없다보니 제겐 그리 심하게 하진 않지만...
1년 정도 생각하고 온 회사인데...
지금 2달정도 됐는데...
어케 그만둬야할찌가 더 고민입니다

그만둘때도 아주 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해서 알아보니... 이래저래 블랙리스트인 회사더라고요...
완전 머 밟은기분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것도
월욜부터....하소연이네요

그래도 존 날이 오겠죠....ㅠㅠ
그런기대로 버티는....줌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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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8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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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연어빛님의 댓글

이런 경우 더 험한꼴 보기전에 눈치껏 빨리 도망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사장이 개과천선(?)하긴 어려울겁니다. 제 경험상!!!

이주미님의 댓글

헐~ 저도 사장 이상한 회사에 있어보니 너무 힘들던데....연어빛 님과 동감입니다!
저도 애기 엄마  프리랜서 인뎅^^
그냥 방갑습니당^^

일리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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