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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정든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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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시네마를 내놓으려 하니 갑자기 마음이 찡하네요..
그냥 물건인데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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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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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아마 사용하는 시간동안 정이 드나봅니다. 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duck3437님의 댓글

그쵸! 가끔 저 모니터 맞대며 숱한 밤도 지샜을텐데... 그러다보면 말 그대로 정 들죠!
반면에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너무 빨라요.
빨라서 좋긴 한데....
그전 같으면 작업하다 중간에 저장 한번 하고... 모니터에 시계가 돌아갈 동안...
커피 한모금 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컴퓨터의 속도를 따라가다보면 하루가 금새 지나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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