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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편집디자이너의 의미..

본문

편집디자이너 3년차입니다
툴이나 프로그램애 대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극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저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위치가 편집디자이너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런 경계가 의미가 없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함 전단같은 작업들 부터 표지 포스터 같은 어려운 작업물까지
하게 되면서 점점 한계에 부딪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포스터 같은 작업을 할때는 보다 아트웍적인 크레이티브한 디자인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하는수없이 가입된 이미지사이트를 열시미 뒤져서 소스를 가져오고
서체를 변형해서 캘리를 만들고 힘겹게 만들고 나면 왠지 제 디자인이
아닌것 같고 허탈한 생각까지 듭니다
편집디자인이라는 의미에서보면 맞게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제 힘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에 소질이 전혀 없습니다 전공자도 아니구요
그저 이일이 조아서 시작했는데 한계를 느끼니 힘이 듭니다
저에게 더 필요한 공부가 있다면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미술학원을 다니면 될까요 아님 캘리?
 어떤걸 하면 저는 좀더 발전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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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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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제닉스님의 댓글

디자인 다운 디자인을 하고 싶어 하신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최소 두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첫째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마인드가 어떤가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말해 크리에티브를 추구 하는냐 마느냐 입니다.
둘째로 클라이언트가 크리에티브를 추구하고,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인정 해주는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만 서로가 맞아 떨어 진다면, 정말 디자인 다운 디자인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많이 먹어 본 사람이 맛의 진가를 안다고, 디자인도 똑같습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이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동동님의 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두가지 조건중에 충족하는 것이 단한가지도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ㅜㅜ
하지만 저는 이 일을 멀리 보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극복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써칭도 많이하고 디자인 전시회도 가고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뭔가 구체적인 배움이 필요한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solocandle님의 댓글

이제 3년차이신데 벌써 그 생각을 하신다면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해 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든 디자인 비용을 깍으려 드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미지 사이트에서 소스를 가져오는 건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하지만 북커버나 포스터 등 퀄리티를 요하는 디자인에서는 이미지 사이트는 무용지물입니다.
편집 디자이너가 80%를 이미지사이트에서 수월하게 작업한다해도 20%정도에서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편집 디자이너는 많은 걸 보고 많은 작업을 해봐야합니다.
간단한 캘리도 쓸 줄 알아야하고 POP, 간단한 그림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사진도 찍을 줄 알아야합니다. (구도)
못하는 것과 시간과 비용 때문에 안하는 건 다른 것이죠.
저는 편집디자이너  스스로가 위상을 높여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집디자이너가 없다면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이말은 좀 너무 간듯하죠?)
하지만 책이 없다면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이러면 그럴듯하죠?) 같은 말인데 말이죠.
힘 내세요^^

써니님의 댓글

힘내세여~
홧팅!!!!!!!!!!!!!!

grid님의 댓글

3년차시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할때죠~
아무생각없이 회사를 왔다갔다하는것보단
훨씬 발전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힘내세요~^^

라인하르트님의 댓글

그런고민들을하며 이직을 많이 했었죠... 그때가 그립군요 ㅎㅎ

박가영님의 댓글

아~ 옛날이여~~~ 그때의 열정은 정말 뜨거웠는데..

duck3437님의 댓글

열정이 부럽습니다!
그림에 자신이 없다면… 근데 프로그램 툴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다면…!
사이트를 뒤져서 괜찮은 그림을 다운받아 그것을 흉내내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껍니다.
그림을 흉내내다 보면 툴을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나중에 응용력이 생기면 나름의 작품도 가능하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91.23 2013.12.02 19:57

힘내세요.

래면님의 댓글

그러게요...열정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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