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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오늘 용서못할 첫사랑을...

본문

만나기루 했습니다. 그리 많지두 않은 나이에 정말 부꾸럽지만여~^^
아버지의 폭력만 보구 살던 그사람 아픔마저 너무 사랑했다는걸 알게된건, 헤어지구나서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기 전이었어여~
그리구 그 사람의 아픔..폭력으루 인해 우린 헤어졌지여. 그 사람이 그렇게두 증오하던 아버지를 닮아가구 있다는, 그래서 어머니가 떠났듯이 나두 그렇게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사실만 남기구여~
실은 제가 먼저 좋아하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두 내가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 미련하다는 둥, 바보아니냐는 둥 헤어짐을 권유할 때도 어김없이...
그랬던 사람이 6년이 지난 지금 내가 그립다네여~
내 맘속에 죽은 사람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었던 제가 그냥 무작정 만나기루 했습니다.
그 사람한테 받은 상처만큼이나 증오하고 미워했는데 이젠 용설 구하는 그 사람을 정말 용서해야 하는 걸까요?....
그 사람을 만난다구 해서 다시 그 감정이 살아난다거나. 사랑에 빠질것 같진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두 날 잊을수 없었다는 그 말도 믿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닫고만 있었던 그 사람을 다시 열어봐야 한다는게 두렵네여~
제가 잘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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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2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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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남궁용님의 댓글

답글을 쓰기가 매우 애매 모호 하군요..이럴때는 신중을 기해서 씁니다.
퍼온글입니다만 함 읽어보세여..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가끔 참 신기해요.
나 자신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오로지
그 사람만을 생각할 수 있다는거,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도 없는 일이잖아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또 있을까요?

이런 생각이 나면 1번의 기회를 더 주어도 될 듯...
한데... 하지만 이런 생각이 안나면 나가지 마세여..

머그님의 댓글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사랑하던사람.......
내가 잊지않고 있는 사람...... 물론 헤어졌습니다.
누구하나 헤어지라는 소리도 한적없었고.. 어째서 헤어지게 된건지도 알기 힘든.... 어쩌면 나에대한 서운함때문이었던거 같군요.
얼마전에 다시 연락을 할기회가 있었습니다. 연락뿐이아닌 다시 시작할수있는 기회였지만 또 지나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한번쯤 만나자고했었습니다.
너무도 보고싶었으니까요.. 그냥 다시 시작하고 말고가 아닌 정말 한번쯤 보고싶었습니다. 그만큼 그리워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싫다고 그말만 반복하더군요.
아마도 이젠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서 두려운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말 같지않을수도 있지만..^^
안만나보시는게 좋을것만 같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그리울수있습니다. 전 그런거 믿습니다. 저역시 더 오랜시간 그리워했으니까요 --;;
그렇지만..... 그사람은 왠지 다시 시작하고싶어서가 아닐지......
그리고 님께선 그러고싶지 않으신거같고....  그냥 서로 잘있다는
간단한 연락만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정유경님의 댓글

그러쿤여~ 정말 마는 도움이 돼네여~
첫사랑은 그게 아품이든, 추억이든 묻어두어야겠네여~
*^^*
고마워여~

isLive님의 댓글

첫사랑을 묻다...
참 서글픈 말입니다.
누군가에게서 잊혀지는건 참으로 아픈거죠.
님께 아픈기억으로만 남아있다면 한번쯤 웃는얼굴로 만나서
"아.. 그때는 그랬었구나"라는 추억으로 만들수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다시 만난다는것은.. 다시 현실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게 두려운게 아닐까요.. ^^
행복하세요~ 부탁이에요~~(모  CF)

정유경님의 댓글

감사함미다~*^^*
그래여~그게 두려운걸요~
님두 행복하세여~

정준모님의 댓글

누구나 첫사랑은 평생 못잊는답니다.

 저도 그럴것 같습니다.정유경씨 힘내세요..

정유경님의 댓글

넵!!
그런가바여~다들 그러케 그러케 사나바여~
어제... 만나지 않았거든여~
조은 하루 되세여~*^^*

isLive님의 댓글

첫사랑을 추억으로......
마치 드라마속의 그 무엇인가를 떠오르게 하는말이죠..
그치만 저도 그렇게 해버렸음니다.. 불과 몇일도 아니죠....
결코 잊지못할 그런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잊지 않는데신.....
미련을 버려두기로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한결 나아질것같습니다.
진작에 이랬어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련은 그저 그냥 그런 허상일뿐이거든요.. 이젠 현실에서 살랍니다
님두 그저 미련만 남아있다면 버리셨으면좋겠구요.
혈실에서도 원한다면.... 좋은 결실을 ^^;;
배고프네요 --;;; 점심시간이 다가오나봅니다. ^^;;

standar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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