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과 IBM 2대를 사용하다보니 기존 상용 마우스패드는 웬만큼 큰 제품을 사도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가 밀려나가서 짜증도 나고....더 큰 문제는 2개의 마우스중 사용안하는 마우스는 패드 밖으로 쫒아내고 사용하려면 다시 다른 마우스를 쫒아내고...이게 더 짜증.

그래서 아예 마우스패드를 만들어야겠다 싶어 심플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뚝딱뚝닥...

가로 500mm x 세로 300mm로 작업한 이미지를 플로터에서 1440dpi 고해상도로 출력 후 대형 사진 코팅에 사용되는 포토넥스 필름을 이용 양면 코팅 후 윗면은 덧필름을 제거하고 아랫면은 덧필름을 제거하지 않은채로 3M 스프레이접착제를 가볍게 뿌려 책상 유리에 붙였답니다. (책상 상판이 유리라서 제거와 재부착도 쉬워서 위치를 옮기기도 좋더군요.)

넓어진 마우스패드덕에 2개의 마우스를 자유롭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더군요.

패드면에서 마우스가 잘 미끄러지고 오물도 잘 묻지않고 설사 오물이 묻어도 닦아내면 그만이니...

평소 마우스패드가 좁거나 오물이 묻거나해서 불편하셨다면 흑은 마우스와 패드면이 매끄럽게 이동하지 않아 짜증나셨다면 이참에 마우스패드하나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