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프로그램 입문 하시는 분이라면 구비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외에 다시 새로운 편집 프로그램을 구입하시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 합니다.

2가지 소프트웨어 모두 웹상에서 작동하는 이북을 제작하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두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전자책 포맷은 타블렛용 인터액티브 앱북과 이퍼브 형식의 전자도서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포맷 모두 타블렛 또는 e잉크 베이스의 전자도서 기기를 위한 포맷으로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고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하는 형식이며,
사이트 상에서는 이 두 포맷을 브라우저를 통해서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인디자인의 경우 인터액티브한 편집 결과물의 제작이 가능하여, 약간의 코딩 작업을 통해 웹진의 형식으로 변환도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코딩 및 자바 스크립팅 스킬이 요구됩니다.)

말씀하신 포맷의 전자도서는 업계에서는 전자책의 구분에 포함되지 않는 일종의 웹북의 형태입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용도로 사용하시려면 웹북 형식의 퍼블리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셔야 원하시는 기능의 구현을 하셔야 하며,
다양한 국내 개발사들의 별도 상용 웹북 솔루션이나, 엠레이아웃과 같은 무료 DTP 소프트웨어의 WISIWEB 기능, 또는 웹 디자인/개발팀의 도움을 통한 구현의 세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주의하실점은
1. 웹진 솔루션의 도입 시에는
반드시 플래쉬북 형태가 아닌 HTML5 형태의 퍼블리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도입하셔야 모바일에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2. 비용적,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고, 운영하시는 사이트 만의 독특한 특성을 원하신다면,
외부 웹팀의 도움을 받으셔서 웹진 제작 도구의 개발 또는 앱 형태로도 배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앱 형식의 개발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3. 최소한의 비용으로 자체 제작을 하셔야 한다면
맥용 무료 DTP 솔루션인 엠레이아웃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이 경우 인터액티브한 저작에는 별도 코딩이 들어가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www.soluwin.co.kr 이며, 같이 배포되는 헤움과 DX 폰트는 엠레이아웃으로 제작된 결과물에 한해서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인디자인이나 쿼크를 이용하면 인터렉티브한 것이 아닌 PDF 버젼 정도에서 만족해야겠군요.
html 로 export 하면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