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웃은 밑색을 빼는거고 오버프린트는 겹쳐서 또는 올려서 찍는다는 의미입니다.
배경은 오버프린트 하면 될것같고
흰글씨는 녹아웃, 검은글씨는 오버프린트 하면 될것 같네요

스누피님의 답에 첨언하자면..
사실상 아래 상자의 트랩정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트랩이란 출력을 할때 아래판을 파내서 출력을 하느냐 겹치게 출력을 하느냐를 뜻하기 때문에 위에 있는 오브젝트의 트랩값이 녹아웃인가 오버인가에 따라 아래판이 파져서 출력되기도 하고 파지지 않기도 합니다.

위의 흰글씨는 오버값이 되면 출력상에선 아래판이 파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출력에서 글씨가 없어지게 되는 효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녹아웃을 하는 것이죠.
검정글씨는 녹아웃을 해도 상관은 없으나, 오버프린트가 효과적입니다. 아래판이 파져서 나온다면 인쇄에서 아주 미세하게라도 핀이 어긋나면 검정글씨와 아래 청색 경계선이 맞지 않아 흰 테두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버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검정색이기 때문에 다른 색상과 겹친다 하더라도 색상값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돈땡과 혼가께..

홍각게는 일본말인 혼가께를 우리들이 구어체로 말하다 보니 많이들 표현하는 우리식 일본말 입니다.

돈땡과 혼가께는 인쇄를 할때 앞뒤판의 꼬미에 따라 찍는 방법의 차이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돈땡 - 같이걸이(half sheet, work and tumble)
필름 한판에 앞과 뒤를 같이 앉혀서 출력을 하고 이 출력판으로 인쇄를 하면서 종이를 앞뒤로 돌려찍는 방식.
쉽게 말하면 인쇄될 한 면에 (앞 / 뒤) 인쇄물을 인쇄를 하고, 다른 면에 (뒤 / 앞) 을 인쇄를하여 나중에 중간을 재단(/)하게되면 원하는 양면짜리 인쇄물 2부를 얻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량의 인쇄물인 경우엔 출력비용과 소부판등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잇점때문에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많은 수의 페이지물일 경우에도 16이나 32의 배수의 나가는 댓수가 맞지 않을 경우 쓰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종이를 뒤집어 인쇄하므로 건조상태가 안좋아 스팀현상이 발생할 염려가 있습니다. 또 앞뒷면이 정교하게 맞아야 되는 인쇄물은 종이 신축이나 터잡기불량으로 앞뒤면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혼가께 - 따로걸이(sheetwise, sheet work)
돈땡과는 다르게 필름의 한판엔 앞을, 다른 한판엔 뒤를 앉혀서 출력학고 인쇄도 앞과 뒤를 나눠서 찍는 방식.
인쇄될 한 면에 (앞 / 앞) 인쇄물을 인쇄를 하고 다른 면에 (뒤 / 뒤) 을 인쇄를 하여 나중에 중간을 재단(/)하게 원하는 양면짜리 인쇄물을 2부를 얻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량의 인쇄물에서 많이 쓰며, 많은 수의 페이지물을 작업할때 주로 쓰이는 일반적인 인쇄 방법입니다.

대수야 어떤사이즈의 인쇄기에 찍느냐에 딸라 달라지겠죠...
대국전이냐, 국전이냐, 국2절 기계냐....글구 국전기계에도 2절로 찍을수도 있으니...^^ 그건 한대를 몇페이지로 잡아서 하느냐에 따라 대수가 달라지구요 글구 도큐 사이즈에 따라서 대수가 달라지기도 하죠...
보통 도큐 16절 사이즈면 국전에 16페이지가 한대구요 8페이지는 반대...
글구 2절로 찍으신다면 4페, 4페가 되니까 8페이지가 한대..머이렇네요~
도움이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