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깨지는 것이 아닙니다.

쿽에서 eps 파일을 불러들일 때는 복잡한 파일 전체를 쿽 파일 안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eps 파일이 있는 위치와 그것을 어느 위치에 배치한다는 것만 표시합니다.

그리고, 쿽 파일상에서는 그 eps 파일의 "프리뷰"만을 표시합니다. eps 파일을 만들 때는 그 내용을 대충 알 수 있도록 프리뷰 파일이라는 간단한 파일을 만드는데 쿽에서는 그것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쿽이 전문 편집용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입니다. 전문편집용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등에서 작업한 eps 파일은 그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것들도 많은데 그것을 다 불러들여서 처리하려면 컴퓨터의 능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벡터 그래픽을 화면상에 다 표시하려면 화면 표시가 엄청나게 느려질 것입니다. 스크롤 한번 하려면 굉장한 고생을 하게 될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파일 대신 프리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프리뷰는 간략하게 보여주는 것일 뿐이지 결코 "깨진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깨진 것이 아닙니다.
만약 선명하게 보고 싶다면 작업 효율의 엄청난 저하를 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