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byte extended 형은 IEEE 754 포맷입니다. 처음 두 바이트가 exponent, 나머지 8 바이트가 fraction 이지요. 애플은 가만 보면 처음에 데이터 형을 엄청 넉넉하게 잡아 놓습니다. 다른 좋은 예가 퀵드로우 같은 놈도 컬러 테이블이 한 색상당 32비트씩 할당되어 있지요. 절대로 32비트 곱하게 4 의 코덱이 쓰일 것 같지 않은 세상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 덕분에 크게 덕을 본 경우가 지난 1999 > 2000 년에 있었던 밀레니엄 버그의 홍역을 매킨토시는 치르지 않았다는 점이죠. 그 때 애플은 호언장담 했죠. 몇만년이 되어서야 문제가 생길거다. 그리고 그 때를 대비해서 우리는 이미 준비하고 있다. (헐~)
어쨌든, 10 바이트 형태를 만약 다른 컴퓨터에서 써야 한다면 형변환을 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만만한 놈은 더블 형이죠.
그런데, 매킨토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청크인데, 매킨토시용 컴파일러가 지원하지 않을 리가 없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말입니다. ^^ 네. 매킨토시 컴파일러에는 10 바이트 데이터 타입이 있습니다. 표준 C 는 아닙니다. 따로 형이 구현되어 있겠지요? 어쨌든 그것이 "extended80" 이라는 데이터 타입입니다.
저, 그리고 김태헌님께서 어떤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지난번에는 확실히 잘 답변을 못 해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단순히 AIFF 포맷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부하시는 것이라면 데이터 청크의 structure 를 따로 선언해 주셔도 됩니다만, 소프트웨어 구현이 더 큰 목적이라면... 카본 라이브러리에 AIFF 루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선언하시는 struct 들도 AIFF.h 에 이미 선언되어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걸 제가 헛다리 짚고 있는 건가요? ㅡㅡ; ) 카본 라이브러리를 먼저 살펴보시면 소프트웨어 구현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

아! 그런것이 었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Aiff를 공부했던건, 파일포멧에 대해 알고 싶기도 했고, 그걸 통해서 프로그래밍도 공부하고 하고 이런 목적이었습니다. 자꾸자꾸 헤더 스트럭쳐를 처다보니까 이제 스트럭쳐가 대충 머리속에 박혀 있는거 같아서 좋아요... 말씀하신대로 이제 전문가들이 만들어놓은 소스들을 보면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 아 나 도 공 부 좀 잘 했 으 면 좋 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