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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일러로 넘기던 PDF로 넘기던 CTP출력실에서 최종 터잡기한 파일을 고객한테 보여주는게 통상적이죠.
이때 받은 PDF파일은 리핑된 PDF파일로서 망점으로 보입니다.
기초적으로 확인할 것은 오버프린트, 녹아웃, 투명도 부분인데, 그 과정을 거치지 않으셨네요...
즉, 판을 일일이 교정대에 올려놓고 검판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위 과정을 거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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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 히든 레이어가 아웃라인 안된것이 있다하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립핑과정 또는 파일 확인차 오픈하는 과정에서 폰트유실 메시지가 뿌려질뿐 출력되는 파일과는 무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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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작업 과정이 indd>PDF로 진행합니다.
사고 경험은 필름 사고 한번 있었는데요, 인디자인에서 투명도를 준 pdf결과물이 간혹 투명도 오류로
잘못 출력되는 경우가 있긴한데 이 경우는 출력실 립이 pdf를 100% 지원못한다는 결론을 아는 출력실 실장님으로부터
얘기 들었어요.

실례로 예전에 사고 났을때(데이터만 보냈던 작업) 출력실 사람과 통화중 황당한 얘기를 들었지요.
출력용으로 만들어준 pdf 파일에 손을 댔더라고요.
자기네 립이 pdf출력을 100%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이때 인디자인으로 작업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아크로뱃프로에서 투명도 병합을 시켰더랍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pdf출력은 다 그렇게 한번 병합시킨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안되는소리죠. 받은 데이터 고스란히 리핑하는게 원칙이거든요.
정 안될땐 그런 효과 주지 말라고 요청도 합니다.
저도 출력실에서 10년가까이 몸담았던 사람이라 출력은 알고있습니다. 요즘 시스템을 몰라서 그렇지;;

여하튼 디자이너나 출력실이나 100% 정석으로 작업을 한다면 사고율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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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네요;;;


작업 데이터가 표지백자 20%生 투명도 글씨가 100%로 나왔다는 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유추를 해야하는데...

데이터를 보내셨다고하니 만드는 과정은 분명히 출력실에서 했을겁니다.

[예를 들자면]
일러 파일을 열어서 다시 자기네한테 적합한 일러 버전으로 저장을 했거나..
쿼크, 인디 등등 dtp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앉혀서 작업을 했거나..

1. 요즘 많이 쓰는 pdf로 만들어서 립핑을 한것인지(이게 가장 유력함)
2. 그냥 옛방식처럼 일러 열어서 저장>쿼크에 앉혀서 리핑

위 과정에서 뭔가 오류가 있었을 확률이 크네요.

[그리고 아래 사항은 만약입니다.]
출력실에서 pdf로 만들어서 리핑했다면 pdf(사고난)파일을 요청해서 확보하시고.
그 pdf파일 속성을 보시면 응용프로그램을 알수 있습니다.
인디자인으로 했는지, 쿼크로 했는지...

:::  인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면 indesign cs??
:::  쿼크는(최신 상위버전경우) Quark ???
:::  *.ps파일로 디스틸러 또는 invader를 거친경우는 Postscript dll 어쩌고 뜰겁니다.

문서 확보후 위에걸 확인해보세요. 원인 규명이라도 해야지 억울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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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출력실은 두가지 스타일이있습니다.첫번째스타일은 데이타가 넘어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출력해서 누가잘못했던간에 필름이든 판이든 들고나가면 책임없슴. 두번째스타일은 립핑후에 프리뷰로 꼼꼼히 보면서 쫌만이상하면 디자이너와 연락해서 확인하는 스타일 님께서 거래하시는 출력은 당연히 첫번째 출력실이겠죠! 그러한출력실에서는 충분한 교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즈음 하루가 다르게 편집(출력)프로그램들은 버전업 되는데...
그 다양한 요구들을 출력소(Rip시스템)가 못따라가요.
(Rip을 새로 들여놀 경우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문제는...!
어느덧 상위버전 프로그램의 세세한 데이터를 Rip이 못읽을 경우..
경고(에러 메세지)라든가 아예 동작을 멈추는 일련의 반응들이 있어야 되는데,
출력소에서는 이런 반응에 대해 일일히 대응하기가 귀찮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동적으로 다른 보통의 데이터로 대치를 시키게끔 프로그램상에서 설정을 해요.
투명도라든가 페더값은 Rip에서 프로그램의 버전따라 어떤건 읽고, 어떤건 못읽고...
따라서 그런건(투명도 같은 경우 일반의 그냥 100%..페더값은 그냥 직선으로~) 리핑된 PDF파일을 보지않는 이상 잡아낼 수 없죠.
출력소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해서, 자체적으로 교정을 보거나...
작업자에게 리핑된 PDF파일을 보내 교정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도 그냥 하는 곳도 있고....
문제는 인식 자체가 데이터가 출력만 되면 된다! 그다음 인쇄는 쉽다...! 이게 잘못된거 같예요.
PDF로 전환할때 설정 수치에 따라, 작업자의 의도 100%가 들어갈 수도 있고... 다른 일반적인걸로 대치될 수도 있고...
이 점을 인지해서, 반드시 출력소에 리핑된 PDF파일을 요구해서 확인하는게 좋을듯~

전반적으로 All 일러 파일인 경우,

자기들도 일러가 있으니, 그냥~~ 주세요~~~. 라는 곳의 문제가 많답니다...

원본을 받는 경우는 해당파일의 작업된 유형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작업자가 아니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PDF를 인쇄방식을 사용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만드는 것이,
좋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PDF 저장 옵션을 사용해서 조절이 대부분 가능하긴 하지만...
인쇄를 통해야만 해결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 일러와 립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중 가장 어이없는 경우가,
시간차를 두고 동일 데이터를 동일 립에 다시 보내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겪었답니다...
(제가 고집을 부려서 6번(10시간 터울 두고)만에 1번 정상 결과를 얻은 적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계문제다 라는 제 고집을 증명하기 위해서, 10번을 시도해서 모두 문제라면, 제가 100%를 지불하고, 아니라면 1번으로 계산하기로 이야기하고 얻은 결과랍니다. 확신이 있는 파일은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00% 일러스트 작업에 흰색20%오퍼시티투명도 사용하셨다면은요,
흰색20% 오퍼시티가 아닌 그값에 상응하는 CMYK원색값이 유추 가능하다는거네요?

무조건적인 출력실만 탓하기전에 작업자분의 경험쪽에도 책임이 있다 생각이 드네요.

일러스트 버전 몇 사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통상적인 필름출력에서 에러확률이 가장 적은 버전은 일러스트8.0입니다.

그 이유는 일러스트 9.0버전부터 투명도 기능이 생겼구요 그 시점에

인쇄필름쪽에 투명도 사고가 한참 심했습니다.


제가볼땐 이런일 한번 겪으시면 작업자분도 정확한 이해를 하신다면

같은 실수는 안날거라 생각되네요.

아무리 PDF 가 좋아졌다한들 그런부분의 오류가 생깁니다.

그 확률이 미미할뿐이지 오류가 안생기지 않습니다.



백색에 투명도 준 일러스트 개체를 투명도 해제하고 원색값을 바꿔주는
기능이 일러스트 자체에 있습니다.
일러스트 9.0버전은 그런 에러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보완해주는 저장옵션있구요.
일러스트 10.0버전은 9.0의 투명도부분을 보완해서 나온 버전입니다.
CS시리즈도 마찬가지구요....


일례로 별색50% 망정파일을 별색 100%에 투명도 50% 설정시
출력기 립버전이라던가 일러스트 저장버전에 따라 표현안될경우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출력실탓하기 이전에 작업방식을 한번 돌아봤음하네요

한마디 더 붙이자면, 현재 출력기 립 최고버전과 고가의 pdf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하여도, 원색4도같은 경우는 오류확률이 조금 더 미미한상태이며, 별색이 들어간 5도이상 출력방식에서는 지금도 흔히 나는 문제입니다.

출력실에서 시설을 투자하고 지식을 갖춘다해도 어쩔수없는 문제가 발생하는게 인쇄, 필름쪽입니다.
필름검판을 신경써서 하시던가, 아니면 작업패턴을 이해하시는게
어찌보면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