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인쇄결과물에서 데이터에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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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앉힌것이 싸~악 빠져있더군요.
주보의 일부분(광고들어가는 컷) 이었는데..
쿽에다 앉힌 이미지중 그 부분이 모두.
빠진이미지의 작업경로는
-포토샵에서 백그라운드작업후(이미지합성) ->
-일러로 불러와서 일러에서 로고와 글씨등을 앉히고 ->
-쿽으로 불러와 광고부분에 앉힘.
이렇게 하였습니다.
인쇄소와 이야기를 해본결과 일러에서 이미지를 앉히고 작업하는 과정에서
트랜스패런시를 사용했기때문에 에러가 났다고 합니다.
일러에서. 포샵작업한 이미지 위에 네모를 그려 그것의 투명도를 60%정도 주고
그 위에 글씨 작업을 한거구요,
어찌됐건 이번엔 이런일이 처음이고.. 사고처리로 다시 재인쇄 하기로 했는데,
다음부터 이런 경우가 생기면 사고처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일러에서 투명도를 사용해서 작업한것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이번에 빠져버린 광고부분은 전달 작업했던 주보에 들어갔던 광고와 똑같은 부분이고,
데이터/작업 지난번것과 바뀐것 없어요. 지난번껀 물론 이상없이 나왔었으니까 저도 그것을 다시 쓴거구요.)
그동안 수많은 작업물에서 수도없이 트랜스패런시를 사용했었는데
유독 이번경우만. 더군다나 정상적으로 나왔던 지난 작업물과 똑같은 파일이...
사고난 이유가 트랜스패런시때문이라니 납득이 안가요
투명도를 사용했기때문에 투명도가 들어간 광고부분의 이미지가 몽땅 빠져버릴 수 있는건지.
혹 그렇다면, 앞으로 일러에서의 모든 투명도 작업은 배재해야 하는건가요.
에러날 위험성으로 인해서..?
모두들 인쇄물작업시 일러에서 투명도 사용 안하시나요..-.-
아니면 투명도를 사용하면 반드시 레스터라이즈를 하시나요.
전 5년여동안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습니다.
"정말 투명도 때문에" 라고 한다면
앞으로 작업시마다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 부분이기에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os9 / 일러9 / 쿽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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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Norma-Sykes님의 댓글
투명도 문제라면 출력소의 립이 구형이라 투멸도 병합을 못했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출력소 립이 업글되어서 투명도 문제로 속썩일일은 드뭅니다.
출력기의 PDF 버젼이 1.4 이상만 지원되면 출력립에서 투명도 병합이 가능하므로 출력에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 이하의 출력 버젼에서는 PDF자체에서 투명도 병합을 해줘야하는데 그래서 생긴 표준이 PDF/X-1a:2001같은 규격입니다.
암튼 출력기의 에러로 인한 사고입니다. 차후 이런 작업항 일이 생기면 출려소의 리핑한 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하시고 내보시면 충분히 예방가능한 일입니다.
Norma-Sykes님의 댓글
립에 따라 출력소에서의 변수가 많아서 잘 나올때도 있고, 말씀처럼 통채로 빠질 경우도 있고, 때론 투명한 효과만 안나올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 출력 맡기실 경우 투명도 적용여부를 알려주셔서 미리 확인하고 필름출력할 수 있도록 조치하시는겟이 좋겟습니다.
참고로 일러스트에서 투명도나 그림자 등 효과를 주었을 경우 최하 버젼 10으로 저장하셔야합니다.
냥냥님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
일러는 10을 쓰다가 툴상자가 사라지고, 파렛트가 안나오는 등에 에러가 자주 발생해 지우고 9만 쓰고 있어요. (이부분은 다시 10을 써야되려나요..--;)
실질적으로 모든 인쇄물에 대하여 발로 뛰어 확인해가며 하는것이 좋은건 알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잘 못합니다.
인쇄물은 같은지역도 아닌 타지역에 있는 인쇄소로 발주를 하는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일일이 확인을 못해요.. .
만약 말씀하신 것처럼 립이 구형이라 이런 문제가 생겼고,
계속 같은 인쇄소와 거래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투명도 부분을 민감하게 신경쓰고 해야하는 방법이 최선이겠군요...
향기님의 댓글
Norma-Sykes님의 전문적 식견이 확연히 돋보이는 답변이십니다.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orma-Sykes님의 댓글
덧붙이자면.. 인쇄감리는 사실 안가보셔도 됩니다. 인쇄기의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프린트나 교정지만 가져다 주면 인쇄사고날 확률은 극히 없습니다.
저 역시 필름만 확인하고 인쇄감리는 전혀 하지않습니다만 인쇄사고보단 제본사고가 더 염려가 됩니다.
출력소들의 환경이 PDF로 전환되는 시점이라 이에맞춰 장비교체들도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응이 느립니다. 따라서 특별한 효과를 준 데이터는 구두라도 언질을 주셔서 대신 확인하게끔 조치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아...굉장히 좋은 정보를 얻은 거 같아요;;;
으음..저두 그 투명도에 대한 얘기는 대충 들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되다니...ㅎㅎ
하나 제대로 배워가네요~감사합니다~ㅎㅎ
핏투님의 댓글
투명조 줄려면 포토샵에서 작업하는게 좋을듯...
저도 예전에 경험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후론 아예 일러에선 그 어떤 투명도를 주지 않습니다. 아예 사고의 씨앗을 처음부터 없애는것이 제일 안전하고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냥냥님의 댓글
그런데.
작업하다보면 종종 쓰게되는 유료클립아트를 보면
투명도, 메쉬, 블랜딩모드효과(멀티,스크린...)가 사용된 것이이 꽤 있는데..
이런것들도 핏투님 말씀처럼 사고의 씨앗이겠죠? ..........ㅠ
쥴리안님의 댓글
초기부터 일러나 포토이용하신분들은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그작업을 해서 사용하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일러등의 새기능들을 마구 적용하더군요 불안하던데 포샵도 필터 잘 안스게 되는데 역시 생각의 차이가 납니다.
db님의 댓글
일러에서 투명도를 썼다고해서 이미지 전체가 빠지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다만 적용한 투명도 부분이 적용이 안되는 정도지..
제생각엔 이미지 전체가 빠졌다면 이미지를 불러올때 링크가 걸린거 같습니다..
꼭 확인해 보셔야 할 부분이지요..
db님의 댓글
일러에서 투명도 적용이 걸린다면 작업후 object / Flatten Transparency
해 주시면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