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질문] 신문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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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너무 오래되고 낙후되서 요즘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저희 맥과 소프트웨어를 짜그리 새걸로 교체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에는 다들 어떻게 사용하는게 일반적인건지 궁금하구요
제 생각에는 ibm 일반 pc에다 ibm용 쿽익스프레스를 사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물론 본체가격보다 소프트웨어 가격이 훨씬 비싼걸로 알고 있고, ibm쿽은 복사를 해도
시리얼 넘버때문에 안된다던데 사실인가여?(물론 불법으로 쓸 생각은 없습니다)
또한 글꼴도 ibm용으로 따로 사야하나요? 맥에서 사용하던 글꼴 그대로 쓸수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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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준Mac도우미★님의 댓글
서체는 당연히 윈도우용을 따로 구매 설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쿼크 프로그램은 맥용이나 윈도우용이나..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데..이 정품 인증번호는 시스템이 바뀌면 바뀌게 되어져 있습니다.
(인증 번호는 인큐브테크에서 부여를 해줍니다)
그래서 한가지 정품인증코드로 다른 컴퓨터에서는 사용을 못합니다.
다시 인큐브테크에서 새로운 정품 인증코드를 발급받아서 입력을 해야만 합니다.
막걸리광님의 댓글
저희가 보통 맥으로 신문판을 짜서 인쇄소로 넘기는데요. 인쇄소에다 ibm으로 짰다고 얘기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요즘 나온 일반pc로도 충분히 좋은 성능 낼수 있겠죠? 그리고 pc용 쿽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본체당 전부 하나씩 구입해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풍경사진님의 댓글
막걸리를 좀 절제하면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일겁니다.
공자야님의 댓글
이참에 인디자인으로 갈아 타는 것은 어떤지요.
디자이너가 바로 pdf를 구울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 앞을 보면 인디자인이 대세입니다.
huncom.co.kr
성진홍님의 댓글
기기변경 전에 아래 항목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1. 거래하는 인쇄소의 설정 및 호환성 확인
-> PDF 출력 및 터잡기 지원 유무
-> 립에서 지원되는 PDF의 버젼
2. 기존의 사용중이신 시스템 확인
-> 신문사의 경우 DTS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DTP 소프트웨어의 구입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별도 계약으로 구매하는 DTS 시스템을 각 소프트웨어 제조사로부터 견적 받으셔야 합니다.
컥의 경우 인큐브테크에 문의하시면 되고, 인디자인의 경우 어도비 CS5.5 패키지와 어도비 인카피만 구매하셔서 세팅을 하셔도 됩니다.
피씨로 기변을 하신다 하시더라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 구입비용은 아이맥 신형과 큰 가격차가 없으니, 비용적 절감만을 위한 장비 기변은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로 윈도우즈 환경이 필요한 작업환경에서도 아이맥에 윈도우즈 설치를 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계신 케이머그 회원님들도 꽤 될 정도니까요.
3. 기존 파일들의 Quark Xpress 상위버젼의 호환성 및 안정성
기존에 작업된 3.3 파일들 중 특정 익스텐션을 사용하여 작업된 파일의 경우 상위버젼 Quark 이라해도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존 사용하시던 익스텐션들의 호환성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Quark Xpress만 보시지 말고 현존하는 모든 DTP 솔루션을 비교 검토할 것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존의 컥3.3 파일은 현존하는 최신버젼의 DTP 솔루션과 100%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작업 인터페이스, 단축키, 워크 플로우가 상위 버젼 Quark Xpress에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오히려 더 오래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공자야님 말씀처럼 인디자인 환경이나 비용적 부담이 크시다면 엠레이아웃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컥 익스프레스는 하드디스크 오류로 하드만 교체하셔도 인큐브에 구입 증명을 보내고, 시리얼 넘버를 새로 받는 시간이 요구됩니다.
이 경우 일정이 잘못 걸리는 경우 최대 10일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발생되니, 이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5. 서체
서체는 가능한 한 모두 신형 OTF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템플리트를 새로 디자인하시면서 서체를 지정하셔서 그것만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시겠지만 신문의 경우, 각 섹션과 기사꼭지별로 서체의 크기, 기사 각 부분과 내용(예: 헤드라인, 제목, 서브카피, 강조구문, 본문 등등)의 글자 수 등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잡게 되니, 이러한 디자인 변경 프로세스를 종료하신 이후에 구매할 서체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으실 겁니다.
생각나는 대로 고려하실 사항들을 끄적거려 봤습니다만, 빠진 것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Sean님의 댓글
저희 사무실에서는 맥과 윈도우 둘 다 사용하더군요. 서체요? 둘 다 사더라구요. 디자인팀 인원이 한 명인데도 다 구입해서 사용합니다.